“돈 모아 집사라”던 국토 1차관, 본인은 14억 ‘갭투자’ 의혹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0-22 14:18:2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국민일보 2025-10-21 18:40:15 oid: 005, aid: 0001809208
기사 본문

정권 교체 직후 본인 명의 집 팔아 약 5억원 차익… 해당 집 전세 들어가 배우자, 42억 아파트 전세 끼고 사 이상경(오른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박성주(왼쪽) 국가수사본부장 등과 부동산범죄 근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차관은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집값이 떨어지면 돈을 모아서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설화에 휩싸인 데 이어 본인 및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관련한 갭투자 의혹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집값이 떨어지면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빈축을 산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의혹이 더해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정권교체 직후 본인 명의 아파트를 갭투자자에게 팔아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배우자 한모씨는 호가 42억원 아파트를 14억원의 전세를 끼고 매수했다. 국민일보가 21일 이 차관 부부의 재산내역이 신고된 관보와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이 차...

전체 기사 읽기

매경이코노미 2025-10-22 13:35:09 oid: 024, aid: 0000100730
기사 본문

배우자가 33억 주택 매입 3개월 뒤 14.8억 전세계약 “입주·퇴거 시점 맞추려고” 해명 브리핑하는 이상경 국토1차관.(사진=연합뉴스) 집값이 떨어진 후 집을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갭투자’ 방식으로 33억원대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이 차관 배우자는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17㎡를 33억5000만원에 매수했고, 잔금일 이전인 10월 5일 14억8000만원에 2년 전세계약을 맺어 갭투자로 집을 샀다. 전세보증금을 뺀 차액 18억7000만원으로 집을 매매한 갭투자에 해당하는 셈이다. 최근 이 아파트 같은 평수는 40억원에 거래됐다. 이 차관은 집 구입 1년 만에 6억원 정도의 시세 차익을 본 셈이다. 이 차관은 본인이 집을 팔고 거기서 거주하는 이른바 ‘주인 전세’를 활용해 재산 증식을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 차관은 배우자 명의 집이 아닌 성남시 수...

전체 기사 읽기

TV조선 2025-10-21 21:32:39 oid: 448, aid: 0000565117
기사 본문

[앵커] 이상경 국토부 차관도 논란입니다. 이 차관은 앞서 '돈 모아서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죠. 그런데 정작 자신은 판교 아파트를 '갭투자'하면서 약 1년 동안 다주택자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들어가서 살려고 했다고는 하지만, 해명이 썩 명쾌하진 않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이상경 국토차관은 정부의 규제로 집 사기가 힘들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1차관 (19일, 부읽남 TV) "(집값이) 오르지 않고 유지가 되면 내 소득이 또 계속 또 벌게 되면 그 돈이 쌓이면 그때 가서 사면 되거든요." 대출을 받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하지 말라는 취집니다. 하지만 정작 이 차관측은 지난해 7월 성남 고등동 아파트를 보유한 채 판교 아파트를 갭투자했습니다. 2주택자가 된 겁니다. 매수가는 33억 5천만원. 세입자가 낸 전세보증금은 14억 8천만원입니다. 잔금을 치를 때 이 차관 측 돈은 18억원...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1 18:53:46 oid: 025, aid: 0003476849
기사 본문

″집값 떨어지면 사면 된다″고 말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갭투자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합뉴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해 갭 투자(전세 끼고 매매)를 활용해 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갭투자를 할 수 없게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전례 없는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낸 가운데, ‘서민의 내 집 마련 사다리’는 끊고 정책을 만든 당사자는 갭투자로 시세차익을 내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중앙일보가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등을 확인한 결과, 이 차관의 부인 한모씨는 지난해 7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17㎡를 3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12월 19일 완료했으며, 10월 5일 14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전세보증금(14억8000만원)을 뺀 18억7000만원으로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다. 당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