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비정규직 첫 300만명 돌파…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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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연령별 비정규직 근로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역대 가장 많이 벌어졌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늘(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천명으로 전년대비 11만명 증가했습니다. 정규직 근로자는 1천384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6만명 증가했습니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38.2%로 지난해와 동일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근로형태별로 보면 한시적 근로자는 584만8천명, 아르바이트 같은 시간제 근로자 422만9천명, 파견·용역·특수형태·재택 등 비전형 근로자는 183만4천명이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비정규직 근로자 중 남자는 36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5천명, 여자는 491만8천명으로 7만4천명 각각 증가했습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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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합뉴스]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한 가운데, 고령층 비정규직도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이도 18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로 벌어졌다. 22일 국가데이터처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명 증가한 수치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정규직 근로자는 1384만5000명으로 16만명 늘었다. 임금근로자 2241만3000명 중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8.2%로, 작년과 같았다. 이는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직전 가장 높았던 해는 2021년 8월(38.4%)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비정규직이 23만3000명 증가한 304만4000명으로, 처음으로 3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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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3명 중 1명 비정규직…전체 규모도 가장 많아 정규직 389.6만원, 비정규직 208.8만원…2004년 이래 꾸준히 벌어져 올해 고령층 취업자 비중 22%…40년 만에 4배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올해 고령층 취업자와 창업자 비중이 동시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월평균 60세 이상 취업자는 639만9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2.4%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사상 최대다. 사진은 이날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2024.8.26 mon@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령층 비정규직이 300만명을 처음 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이는 18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이런 내용의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정규직 85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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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비정규직 300만명 정규직 389만원, 비정규직 208만원…임금 격차 180만원 국가데이터처, 2025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 [국가데이터처] 일하는 노인이 많아지면서 60세 이상 비정규직 종사자가 처음 300만명대를 돌파했다. 정부의 직접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영향이다. 올해 비정규직 규모는 856만명 이상으로 관련 통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명 증가했다. 비정규직 규모로 보면 지난 2003년 통계 이래 가장 많다. 정규직도 1384만5000명으로 16만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비정규직이 23만3000명 늘어난 30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고령층 비정규직은 처음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70세 이상은 120만5000명, 40대는 120만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