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역대표부, 中의 한화오션 제재에 “경제적 강압”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2 13: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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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1 21:32:14 oid: 366, aid: 000111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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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를 제재한데 대해 미국 통상 당국이 비판 성명을 냈다. 미국 한화필리조선소 전경. /한화오션 제공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0일(현지시각)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세계 각지의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최근 보복 조치는 광범위한 경제적 강압의 패턴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조선업 등 핵심 산업에 대해 외국 기업들이 투자하지 못하도록 억제해 세계 공급망을 통제하고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또 “이런 위협적인 시도는 미국이 조선 기반을 재건하고 중국의 핵심 산업 분야 장악 시도에 맞서 적절히 대응하려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을 보호하고 동맹국이 미국 산업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데 계속 전념하겠다”고 했다. 이 성명에서 한화오션의 회사 이름을 직접 명시하지는 않았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14일 중국내 개인이나 조직이 한화오션의 미국 계열사와 거래하는 것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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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2 11:21:17 oid: 016, aid: 000254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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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본부장, 中 협상대표와 화상회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등 통상현안 우려 표명 여한구(오른쪽)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리 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중국 정부가 한미관세협상의 핵심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협력 핵심 기업인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을 제재 명단에 올린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해제를 공식 촉구했다. 또 희토류 수출통제강화에 대해 우려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국 상무부 리 청강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화상 회의를 통해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과 희토류 수출통제강화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에 우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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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2 11:55:11 oid: 021, aid: 00027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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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수출통제 우려도 전달 “공급망 안정화 긴밀하게 협의” SCMP “한·중·일 스와프 추진” 최근 중국 정부가 한·미 간 경제협력 핵심 사안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인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을 제재 명단에 올린 것에 대해 정부가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해제를 공식 촉구했다. 중국 측은 대미 투자 펀드로 외환 충격 우려에 빠진 한국을 포함해 한·중·일 ‘3자 통화 스와프’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화상회의를 하고 최근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과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등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이에 여 본부장은 중국의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에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해제를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14일 한화 필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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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2 09:36:29 oid: 277, aid: 000566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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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청강 中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화상 회의 제재 조기 해제·공급망 안정화 제안 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화상 회의를 열고 최근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제재와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조치 등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미·중 간 전략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잇단 조치가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 논의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서 여 본부장은 중국이 지난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 측은 조속한 해제를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여 본부장은 "조선·해운 등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이 불필요한 규제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제재 조치의 조기 완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오션은 미국의 방산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가진 기업으로, 중국의 이번 제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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