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가격만 39% 올라… 9월 생산자물가 한 달 만에 0.4% 반등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2 13: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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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09:51:08 oid: 469, aid: 00008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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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소·돼지고기 수요 늘어 축산물 2%↑ 생산량 줄어 공급 부족… 쌀값 4.7% 상승 16일 서울 시내 한 주택가의 전기 계량기 모습. 뉴시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가 끝나고 농수산물과 축산물 등 먹거리 가격이 오른 탓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54로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하계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 종료로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1.1%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서비스 가격도 0.4% 올랐다. SK텔레콤 통신요금 50% 감면 조치가 끝나 정보통신 및 방송서비스가 4% 올랐으며, 주가 상승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로 금융 및 보험서비스도 1.4% 올랐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전기·통신요금 인하가 없었다면 생산자물가 총지수는 전월 대비 약 0.1%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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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06:00:00 oid: 003, aid: 001354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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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4% 상승 이상기온·명절수요에 상추·쇠고기·돼지고기 올라 SKT 요금·주택용전력요금 정상화도 영향 이통통신·전력 요금 정상화 제외시 0.1% 올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른 무더위와 기록적인 집중호우 등이 겹치며 농산물 가격도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30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적상추를 고르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상추(적) 100g의 소매가격은 1,366원으로 전월 대비 41.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0.4% 올라 한 달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상 기후에 따른 상추와 쌀 등 가격 상승과 추석 연휴 쇠고기·돼지고기 수요 등이 반영됐다. 여기에 SK텔레콤과 주택용 전력 요금 정상화도 크게 작용했다. 한국은행은 요금 정상화 제외 시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1% 상승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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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12:53:39 oid: 056, aid: 00120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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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기료를 중심으로 상승해 전월 대비 0.4% 올랐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주택용 전력이 한달 새 14.4% 증가한 영향이 컸는데, 이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완화하던 게 해제된데 따른 것입니다. 농림수산품 부문은 0.4% 소폭 상승했는데, 상추가 38.9%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쌀, 쇠고기, 돼지고기의 가격도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도 0.4% 상승했는데, 이동통신 요금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 및 방송이 4% 상승한 영향이 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데일리 2025-10-22 06:01:13 oid: 018, aid: 000614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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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4% 상승 “하계 전기요금 누진 완화 종료” 햅쌀 본격 출하 전, 상추·쇠고기 물가도 상승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생산자물가지수가 반등했다. SK텔레콤의 통신비 반값 할인과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완화 효과가 소멸된 영향이다. 여기에 쌀, 상추, 쇠고기 등 먹거리 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사진=뉴스1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54(2020년= 100)로 전월(120.11)에 비해 0.4% 상승했다. 전년동월(119.16)대비로는 1.2% 상승하며 전월(0.6%)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8월 하락(-0.1%)에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으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반등한 이유는 SKT의 통신비 반값 할인이 종료되고, 주택용 전력이 오른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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