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철강협회 총회에서 '차세대 철강 개발' 논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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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장 회장은 또 안전한 일터를 위해 잠재 위험을 제거하고 모두가 재해 예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면서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안전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고로 내부의 용융물과 접촉하는 설비인 풍구에 영상 AI 기술을 적용해 설비 이상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스마트 기술로 공정안전 부문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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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K세이프티’ 확산 밝혀 포스코 ‘공정 안전 부문’서 최고상 장인화(오른쪽) 포스코그룹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 공정 안전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고 나렌드란 타타스틸 최고경영자(CEO)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SA)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철강업계 리더들과 안전과 기후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철강 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주요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안전보건 방침 ▲기후 대응·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국제 표준화 ▲차세대 철강 소재 개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장 회장은 “안전한 일터를 위해선 잠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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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강協 총회서 현안 논의 포스코그룹은 장인화(사진 오른쪽)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 대표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 방침과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한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장 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안전 체계 구축 등 모범사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3일 열린 회원사 회의에선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은 세계철강협회가 매년 회원사의 안전 우수활동 사례를 공모받아 시상하는 제도로, 포스코는 올해 ‘고로 풍구 영상 기반의 AI 스마트 기술’로 공정안전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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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공정위 조사와 글로벌 관세 등에 경영 부담 가중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포스코그룹이 '신뢰 회복'이란 과제와 마주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안전 사고, 고율 관세, 주가 하락 등으로 고심이 깊다. 본업인 철강 부문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지만 계열사 안전사고 및 대외 리스크가 안정적인 경영을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회사 포스코이앤씨에서 발생한 연속 사망사고로 위기감이 높아졌다. 지난 7월 이후 현장 근로자 4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주요 공사 100여곳이 중단됐다.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에 착수했고 지난 13일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사고가 다뤄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혁신TF를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섰지만 구조적 관리부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진다. 대외 상황도 녹록지 않다. 미국이 한국산 철강 제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포스코의 연간 추가 부담이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