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올해 성장률 0.8%→0.9%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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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 홈페이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상향했다. 미국의 관세 인하·유예 등이 반영됐다. 기획재정부는 14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날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2025년 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보다 0.1%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이번 상향 조정은 미국의 관세 인하·유예, 무역경로 재편, 달러 약세 등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가 배경으로 제시됐다. IMF는 한국 경제가 2026년에는 1.8% 성장해 올해보다 대폭 상승하면서 잠재 성장 수준의 정상 궤도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 경제는 올해 3.2% 성장해 지난 7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됐고, 내년에는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진국 그룹은 올해 1.6%, 내년 1.6% 성장으로 예측됐으며, 신흥개도국 그룹은 올해 4.2%, 내년 4.0% 성장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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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산항 신선대·감만·신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다.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 올해 한국 경제가 0.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1.8%로 유지하면서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14일(현지시각)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0.8%)보다 0.1%p 높인 0.9%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이는 정부와 한국은행(각각 0.9%)과는 같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의 1.8%를 유지했다. 기재부는 "우리 경제가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정상 성장 궤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전망보다 0.2%p 높인 3.2%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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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했습니다. 석 달 전보다 0.1%p 높인 것으로, 두차례 추경 집행과 완화된 재정 정책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두 배 높은 1.8%로 예측해 정상 성장궤도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