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3763억원…전년비 39% 감소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22 09:48:3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시스 2025-10-21 16:13:28 oid: 003, aid: 0013548543
기사 본문

[제주=뉴시스] 이륙하는 대한항공 A330-300 여객기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대한항공은 21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85억원, 영업이익 3763억원, 당기순이익 91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9%, 당기순이익은 67% 줄었다. 매출 감소는 글로벌 공급 증대 및 가격 경쟁 심화의 영향이라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영업이익도 연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감가상각비,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영업비용 전반 증가로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 4211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지만,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 변수가 발생했다. 3분기에 있던 추석 연휴가 10월로 이연된 부분의 영향도 컸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1억원 감소한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1 16:36:41 oid: 025, aid: 0003476798
기사 본문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여객 수요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치열해진 항공권 가격 경쟁과 고정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대한항공은 2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85억원, 영업이익 3763억원, 당기순이익 9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323억원), 영업이익은 39%(2423억원) 각가 줄었다. 신재민 기자 대한항공은 “글로벌 공급 확대와 항공권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여객 사업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했다”며 “연료비는 소폭 하락했지만 감가상각비, 정비비, 공항 이용료 등 고정비가 상승하면서 전체 영업비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에 그쳤다. 전통적인 성수기였던 3분기였지만, 미국의 입국 규정 강화와 추석 연휴(10월 초) 효과로 여객 수요가 4분기로 밀린 영향이 컸다. 화물 부문도 부진했다.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글로벌 ...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1 16:56:11 oid: 016, aid: 0002545128
기사 본문

3분기 매출 4조원·영업익 3763억…전년比 39%↓ 공급 과잉·환율 부담, 아시아나·LCC ‘실적 경고등’ 전통 성수기에도 여객 둔화…4분기 반등 어려울듯 한산한 인천공항 출국장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항공업계 ‘맏형’ 대한항공이 지난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드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글로벌 항공 공급량 증가와 가격 경쟁 심화, 북미 노선에서의 리스크라는 ‘3중고’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국내 항공사 전반도 비슷한 분위기다. 아시아나항공과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들 역시 공급 과잉과 환율 부담, 주요 노선 단가 하락 등의 여파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면서 업계 전반에 우려 섞인 시선이 쏠리고 있다. 21일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85억원, 영업이익 37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4조2408억원)보다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186억원보다 ...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1 16:26:09 oid: 009, aid: 0005576502
기사 본문

글로벌 공급 과잉·추석 이연 영향 실적 둔화 미국 입국규정 강화·관세리스크도 변수 작용 고환율에 외화부채 부담…당기순익 67% 급감 추석연휴·연말 성수기에 4분기 실적개선 기대 대한항공 여객기. 대한항공이 글로벌 공급 과잉, 추석 연휴 이연(9월→10월) 등 변수로 인해 부진한 3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부채 부담 증가도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4분기에는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3분기(7~9월) 매출 4조85억원, 영업이익 3763억원, 당기순이익 91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9%, 당기순이익은 67% 각각 감소했다. 3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전통적인 여객 성수기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 9월에서 올해 10월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