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기회의 땅으로”…K패션, 중국 향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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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5년동안 중국 내 100개 출점 마르디·마리떼, 꾸준히 매장 늘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3D 렌더링 이미지 [무신사 제공] 국내 패션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 속 중국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지난달 중국 ‘티몰’에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2주만에 거래액 5억원을 돌파했다. 온라인 스토어 방문자 수는 120만명을 기록했는데, 구매자의 80% 이상이 MZ세대였다. 무신사는 중국 안타스포츠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는데, 오는 12월에는 상하이에 오프라인 매장 2개를 열 예정이다. 상하이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중국 내 매장 100여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난징둥루, 쉬자후이, 항저우 등 3개 지역에 출점할 예정이다. 국내 매장에서도 외국인 고객 중 중국인 비율은 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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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모델로 고민시를 기용하며 이름을 알린 스킨케어 브랜드 ‘몰바니’가 무신사에 입점한다. 21일 한국경제TV 취재를 종합하면,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몰바니가 오는 11월 중 무신사 뷰티에 입점할 예정이다. 무신사 뷰티는 국내외 브랜드들을 모아 놓은 일종의 온라인 편집숍이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량은 아니지만 다양한 종류의 스킨케어 상품이 무신사에 들어간다”며 “입점 기념으로 각종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패션을 넘어 뷰티 부문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는 무신사의 확장 기조와 입점 플랫폼을 다양화하려는 몰바니의 의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IPO(기업공개)를 준비하는 무신사는 신사업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뷰티는 무신사가 새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무신사 뷰티 입점 브랜드는 2021년 11월 론칭 당시 800여개에서 현재 1,700여개로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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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공개 글로벌 지역 포함한 사업 영역 확장성 강조 무신사가 7년 만에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무신사 무신사는 7년 만에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체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BI를 공개한 것은 기업으로서 무신사와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서비스로서 무신사의 정체성을 분리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지역을 포함한 사업 영역 확장성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BI는 기존에 영문 대문자 'MUSINSA'로 쓰였던 로고를 더욱 두껍고 단단하게 표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무신사가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오프라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가며 한국을 상징하는 K-패션 대표 기업으로서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에서 운영 중인 편집숍과 향후 오픈 예정인 신규 점포 내·외부에 부착할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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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I와 스토어·서비스 BI 분리 '매출 1조' K패션 대표 기업 상징성 강조 볼드한 새 BI로 가시성↑…고객 관심 제고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무신사가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체계를 공개했다.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를 통해 기업으로서 무신사 CI와 서비스로서 무신사 스토어 BI를 분리해 향후 글로벌, 오프라인 등 비즈니스 확장성을 강조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적용하는 무신사 스토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22일 새로운 무신사 스토어(MUSINSA STORE) BI를 선보였다. 기존에 영문 대문자 ‘MUSINSA’로 쓰였던 로고를 더욱 두껍고 단단하게 표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무신사가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오프라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가며 한국을 상징하는 K패션 대표 기업으로서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BI는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에서 운영중인 편집숍과 향후 오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