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정상회담 불발 경계심에 숨고르기 하나[마켓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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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시진핑과 만남 성사 안 될 수도" 발언에 혼조 마감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UPI·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2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업종별 차별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15포인트(0.24%) 오른 3,823.84에 거래를 마치며 닷새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32포인트(0.95%) 오른 3,851.01로 출발해 장 초반 가파르게 오르며 한때 3,893.06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해지며 3,900선 돌파 시도가 무산됐다. 그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여온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폭이 축소된 영향이다. 다만 기관 투자자가 2천116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떠받쳤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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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장에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중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 발언이 나오며 뉴욕증시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하며 4만7000선을 목전에 뒀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16포인트(0.47%) 상승한 4만6924.74에 마감했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0.22포인트(0.00%) 오른 6735.35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36.88포인트(0.16%) 하락한 2만2953.6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지만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이달 말 한국에서 만나 많은 것을 이야기할 것”이라며 “어쩌면 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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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불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자 혼란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8.16포인트(0.47%) 오른 4만6924.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2포인트(0.00%) 상승한 6735.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88포인트(0.16%) 내린 2만2953.67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애플은 아이폰 17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시총 4조달러를 향해 나아갔다. 이날 애플의 시총은 3조9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테마에서 다소 소외됐었지만, AI 거품론이 확산되면서 탄탄한 실적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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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증시입니다. ▶ 뉴욕증시, 美·中 정상회담 불발 경계심…혼조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 올랐고요. S&P500 지수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16% 밀리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는데요. 장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애플은 일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강보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픈AI의 등장 이후 증시를 휩쓸었던 인공지능 AI 테마에서 소외됐던 애플은 한동안 숨죽이는 흐름을 보여왔는데요. 하지만 AI 거품론이 확산하면서 애플의 '손에 잡히는 탄탄한 실적'이 부각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애플은 시총 4조 달러 문턱에서 멈춰 서야 했는데요. 뉴욕증시 시가 총액 순위를 보면요. 엔비디아가 4조 달러를 훌쩍 넘으면서 압도적인 1위입니다. 지난 8월 1일 시총 4조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