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전기안전공사 맞손…ESS 안전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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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입찰 성공한 삼성SDI…안전관리 정책· 매뉴얼 공동개발 20일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삼성SDI 제공). 2025.10.2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삼성SDI(006400)는 전기안전공사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및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의 안전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SDI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진행된 장주기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력거래소 전체 발주 물량의 80%를 수주한 바 있다. 업무 협약서에는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과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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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배터리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북미 시장에선 대규모 양산에 돌입한 LG에너지솔루션이 ESS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나섰고, 삼성SDI는 국내 ESS 입찰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SK온도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국내에서 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을 앞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직원이 배터리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LG엔솔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 ESS용 배터리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다./LG에너지솔루션 ◇“ESS, 전기차 잇는 핵심 성장축” 이석희 SK온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CEO 특강에서 “ESS 사업은 전기차를 잇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ESS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SS는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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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산업 활성화' MOU 체결...실무협의체 운영 전기안전공사 "삼성SDI, ESS용 배터리 시장 선도..사고예방 체계 구축 기대" 지난 20일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ESS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SDI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SDI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I가 한국전력거래소의 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앞두고 이같이 제품 안전성 강화에 나서면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에너지분야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인 전기안전공사가 삼성SDI의 ESS용 배터리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이번 입찰에 삼성SDI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다. 삼성SDI는 지난 20일 기흥사업장에서 전기안전공사와 'ESS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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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등 배터리 산업 발전 업무협약 안전성 강화…중앙계약시장 우위 기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SDI(006400)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SS 안전성을 높이면서 하반기 2차 중앙계약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0일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ESS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과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삼성SDI는 20일 기흥사업장에서 전기안전공사와 ‘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주요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및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성장하는 ESS 시장의 안전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