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3천763억, 39%↓…비용상승·경쟁심화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22 09:08:1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0-21 16:12:01 oid: 001, aid: 0015692060
기사 본문

'10월 추석'에 美관세 리스크 확대…"4분기에는 실적개선 기대" 대한항공 여객기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85억원에 영업이익 3천76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4조2천408억원)보다 6%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6천186억원에서 39%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918억원으로 작년 동기(2천766억원)에 비해 67%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공급량 증대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료비는 줄었지만, 고환율 기조 영향으로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이 늘어나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은 평균 1,388원으로 작년 3분기 평균(1,358.57원)보다 높아졌다. 올해 3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2 08:29:01 oid: 003, aid: 0013549431
기사 본문

목표주가 기존 3만3000원→3만원 하향 [서울=뉴시스] 대한항공 A321 NEO 기종.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2일 대한항공에 대해 국제선 운임 약세와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현재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4조85억원, 영업이익 37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39.2% 하락한 수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객 노선별로 미주, 동남아 노선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2%, 11% 하락했고, 아시아 항공사 공급 증가와 미국 비자 정책 변화에 따른 수요 위축이 미주 노선과 동남아 환승 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항공 시장은 수요 대비 공급 증가율이 높아, 운임이 약세를 보인다"며 "국내 항공...

전체 기사 읽기

머니S 2025-10-22 08:38:22 oid: 417, aid: 0001108047
기사 본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 유지 [편집자주] 머니S 증권전문기자들이 매일 아침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알찬 리포트의 핵심을 요약해 제공하는 '아침밥'을 통해 든든하게 성공투자를 시작하세요.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국제여객수요 감소요인이 많았지만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선방했다고 신영증권은 평가했다./사진=대한항공 신영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국제여객수요 감소요인이 많았지만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선방했고, 4분기 불리한 외부영업환경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조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여객수익은 7.5% 감소, 화물수익은 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2% 감소했으나 전분기 영업이익 3990억원과는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하락과 소모량 감소로 연료비가 13...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2 08:35:06 oid: 008, aid: 0005266314
기사 본문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사진제공=대한항공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부진 요인을 만회하며 상승 여력을 보일 수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 기준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4조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9% 감소한 3763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여객 부문에서 10월 추석 연휴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성수기 3분기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했다"며 "미국의 입국 규정 강화와 아태 항공사 공급 증가로 주력인 미주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다만 10월에는 기존 부진 요인들을 만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프리미엄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화물 사업도 3분기 수요와 운임 모두 견조했다"며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4분기 이후 공정위의 운임 상승 제한 조치가 해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