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삼성생명 일탈회계, 국제기준 맞춰야"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2 0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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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4:24:10 oid: 003, aid: 001354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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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회신 방식으로 발표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과 관련, 21일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정립하겠다는 입장이 내부적으로 조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 출석,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이 일탈회계를 장기적으로 하고 있으니 한국 기업들의 회계가 투명하지 못하다는 잘못된 인상을 준다"는 지적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삼성생명은 1970~80년대 '유배당보험' 계약자가 낸 보험료로 삼성전자와 삼성화재 주식을 매입했으며, 이에 대한 평가차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험 부채'가 아닌 '계약자 지분조정'이라는 별도 부채 계정으로 공시했다. 이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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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1 14:06:16 oid: 015, aid: 000519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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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S IC)가 삼성생명 ‘일탈 회계’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금융당국에 이어 국제 회계기구까지 참전하며 논란이 재차 불거질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IFRS IC는 딜로이트, EY, KPMG, PwC 등 글로벌 4대 회계법인과 주요국 증권감독기구에 “회계기준서(IAS 1)상 ‘일탈(Departure)’ 요건을 적용할 때 ‘공정한 표시 및 개념체계 준수’를 충족하지 않아도 되는지”와 관련해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불거진 생명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회계처리 방식과 직결된 내용이다. IFRS IC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IFRS를 해석하고 지침을 정하는 기구다. IFRS IC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에 해당하는 ‘의제 결정’(Agenda Decision) 문서를 이르면 다음달 말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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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21 08:30:10 oid: 648, aid: 000004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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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일탈회계 중지…일반회계 '원칙' 중시 금감원, 계약자 보호 명분…감독회계 '방패'로 감독회계 정보 공개 안 돼…혼란 불가피할 듯 금융감독원이 감독회계에서 생명보험사들의 계약자지분조정을 부채로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금감원이 IFRS17 원칙을 따르면서도 소비자 반발을 최소화하려는 '절충 해법'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감독회계와 일반회계가 서로 다른 기준을 유지하게 되면서 정작 계약자 입장에서는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신들의 배당 몫이 자본으로 들어갔는지, 부채로 남았는지를 일반 재무제표 이용자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원장-보험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계약자 보호 감독철학·실계약자 의식했나 금감원이 감독회계에서 계약자지분조정을 그대로 부채로 두기로 한 것은 IFRS17이 도입될 당시 금융당국이 내세웠던 '계약자 보호'라는 명분을 뒤집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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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1 17:20:11 oid: 119, aid: 00030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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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보안 두 현안서 ‘원칙 중심’ 감독 방침 삼성생명·롯데카드 질의 속 감독 기조 선명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국정감사에서 회계·보안 두 현안에 대해 ‘원칙 중심’ 감독 방침을 밝혔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민환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국정감사에서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에 대해 국제기준에 맞춘 ‘정상화’ 방침을 공식화했다. 또 최근 롯데카드 해킹 사태를 계기로 금융사 보안 투자 확대와 최고 수준의 제재 필요성에 공감하며, 감독 기조를 분명히 드러냈다. 삼성생명 회계 논란에 ‘정상화 필요’…예외 인정 사실상 종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에 대해 국제기준에 맞춘 ‘정상화’ 방침을 공식화했다.ⓒ삼성생명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이 삼성생명 회계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일탈회계 관련 부분은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내부 조율이 이뤄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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