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충격' 대미수출 24.7% 급감...일평균 수출도 10.3% ↓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0-22 06: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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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1:53:10 oid: 052, aid: 000226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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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세 여파로 이번 달 20일까지 미국 수출이 지난해보다 24.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긴 연휴를 반영한 하루 평균 수출액을 따져보더라도 10% 넘게 수출이 줄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이번 달 수출 실적이 심상치 않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긴 추석 연휴영향도 있었지만 미국 관세 여파가 컸습니다. 일단 이번 달 들어 어제까지 전체 수출액은 301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습니다.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이틀 적었던 변수를 제외하고 정확히 비교가 가능한 하루 평균 수출액으로는 1년 전보다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미국으로의 수출입니다. 이번 달 들어 어제까지 대미수출은 42억3천2백만 달러로, 1년 만에 24.7%나 주저앉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루 평균 수출액으로 따져봤는데요. 하지만 미국으로의 하루 평균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0% 넘게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베트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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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1 10:11:49 oid: 277, aid: 00056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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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01억달러·수입 330억달러…각각 7.8%, 2.3% 감소 반도체 수출 20% 늘었지만 자동차는 25% 급감 연합뉴스 반도체는 웃었지만, 자동차가 주저앉았다. 10월 수출이 석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설 위기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20% 넘게 늘었음에도 승용차·가전·무선통신기기 등 비(非)IT 품목이 일제히 급감하며 전체 수출이 7%대 감소했다. 대미(對美) 수출이 25%나 줄고, 중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부진하면서 무역수지도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10월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01억달러로 전년 동기(327억달러)보다 7.8% 감소했다. 수입은 330억달러로 2.3% 줄었고, 무역수지는 2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일 줄었음에도 일평균 수출액은 9.7% 증가해 수출 기반은 일정 부분 유지된 것으로 평가된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0.2%), 석유제품(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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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09:00:01 oid: 008, aid: 000526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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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사진제공=뉴스1 10월 중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예년보다 길었던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한 탓이다. 조업일수 영향을 뺀 일평균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0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10월 중순 수출 감소는 추석 연휴(10월 3~9일)의 영향이 크다. 실제 올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10.5일로 1년 전(12.5일)보다 2일 적었다. 조업일수가 적었던 만큼 수출이 감소한 것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1~20일 조업일수 고려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26억2000만달러)보다 9.7%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0.2%) △석유제품(+10.9%) △선박(+11.7%) 등의 수출이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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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0:14:18 oid: 016, aid: 000254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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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에 조업일수 감소...전체 수출 7.8%↓ 반도체 20.2% 선박 11.7% 증가했으나 관세 직격탄 車부품·철강 등 감소세 이어가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10월 1~2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대미 수출은 24.5% 줄었다.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고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10월 전체 수출은 5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이 전망된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20일 수출액은 301억달러(통관 잠정치)로,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전년 보다 2일 적은 10.5일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26억2000만달러보다 9.7% 늘었다. 반도체 수출이 약 20% 증가하며 ‘수출 효자’ 역할을 이어갔다.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10월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올해 1월1일부터 10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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