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0일 수출 7.8%↓ 301억 달러...대미 수출 24.7% 감소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0-22 0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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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09:30:25 oid: 052, aid: 00022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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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최장 열흘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로 수출 조업일수가 줄면서, 10월 들어 어제까지 우리 수출이 지난해보다 8%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액이 30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보다 올해 조업일수가 이틀 더 적었던 점을 반영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8.7억 달러로 9.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85억3천3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선박과 석유제품 수출도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했지만,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서는 미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24.7%나 빠지며 관세 영향이 드러났고, 중국과 베트남 수출도 각각 10% 안팎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하면서, 우리 무역수지는 2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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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2 05:03:43 oid: 081, aid: 00035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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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늘고 승용차 줄어 ‘희비’ 관세 여파 대미 수출 25% 급감 길었던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이달 1~20일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약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01억 5000만 달러(약 43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억 7000만 달러(7.8%)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양대 산맥’ 중 승용차가 크게 부진했다. 승용차 수출액은 23억 87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했다. 자동차 부품(-31.4%), 가전제품(-26.5%) 등도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해 총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추석 연휴가 10월에 있어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짧은 영향이 컸다. 이달 1~20일까지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보다 2일 적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자동차는 휴일에 생산과 통관절차가 모두 멈추기 때문에 조업일수가 줄면 바로 수출 물량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반도체는 85억 3300만 달러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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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1 10:11:49 oid: 277, aid: 00056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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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01억달러·수입 330억달러…각각 7.8%, 2.3% 감소 반도체 수출 20% 늘었지만 자동차는 25% 급감 연합뉴스 반도체는 웃었지만, 자동차가 주저앉았다. 10월 수출이 석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설 위기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20% 넘게 늘었음에도 승용차·가전·무선통신기기 등 비(非)IT 품목이 일제히 급감하며 전체 수출이 7%대 감소했다. 대미(對美) 수출이 25%나 줄고, 중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부진하면서 무역수지도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10월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01억달러로 전년 동기(327억달러)보다 7.8% 감소했다. 수입은 330억달러로 2.3% 줄었고, 무역수지는 2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일 줄었음에도 일평균 수출액은 9.7% 증가해 수출 기반은 일정 부분 유지된 것으로 평가된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0.2%), 석유제품(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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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09:00:01 oid: 008, aid: 000526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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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사진제공=뉴스1 10월 중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예년보다 길었던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한 탓이다. 조업일수 영향을 뺀 일평균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0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10월 중순 수출 감소는 추석 연휴(10월 3~9일)의 영향이 크다. 실제 올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10.5일로 1년 전(12.5일)보다 2일 적었다. 조업일수가 적었던 만큼 수출이 감소한 것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1~20일 조업일수 고려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26억2000만달러)보다 9.7%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0.2%) △석유제품(+10.9%) △선박(+11.7%) 등의 수출이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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