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회장 “HD현대엔 위기 극복 DNA 있다… 미래 개척 퓨처빌더 되자”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22 0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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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00:13:13 oid: 005, aid: 000180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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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메일로 취임 첫 메시지 정기선(사진) HD현대그룹 회장이 취임 첫 메시지로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되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20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라면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7일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당면한 경영환경은 매우 엄중하다”며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선업 분야는 선박 발주량 급감 속에서 중국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고 있고, 건설기계 사업은 미국 관세와 초대형 경쟁업체의 시장 잠식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은 정제 마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위기는 처음이 아니다”며 “1972년 울산조선소 기공식 이후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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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1 16:47:13 oid: 014, aid: 000542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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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 바로 실천..직접 식기반납에 셀카 주도도 "빠른 시일 내 생산 현장 찾아 귀 기울여 들을 것" HD현대 인스타그램 제공 HD현대 인스타그램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17일 취임 첫날부터 직원들과 국수 미팅을 가졌다.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는 자신의 말을 바로 실천했다. 음식을 먹은 후 직접 식기를 반납하고, 커피를 마시고,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기 원하는 직원의 휴대폰을 직접 들어 셀카 촬영을 주도했다. 정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빠른 시일 내 생산 현장을 찾아 어떤 현안들이 있는지 어떻게 돌파해 나갔으면 좋겠는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지 귀 기울여 듣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취임 첫 날인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 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국수 미팅을 가졌다. 하얀 셔츠에 다크그레이 니트를 껴 입은채 출근한 그는 구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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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09:00:00 oid: 421, aid: 00085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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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APEC CEO 서밋 퓨처 테크 포럼…AI·탈탄소 기술력 소개 2024년 1월 당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2024.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HD현대(267250)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조선 분야 퓨처 테크 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기업인을 대상으로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을 모색한다. 최근 취임한 정기선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HD현대는 오는 27일 경북 경주에서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포럼은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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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1 14:58:15 oid: 119, aid: 00030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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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방산 새판 짜는 ‘오너 3세 리더십’ 부상 절친이자 라이벌…한화와 맞대결 본격화 김승연 회장 지분 증여로 ‘승계 구도’ 굳혀 정기선HD현대 회장이 지난 5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MADEX2025'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HD현대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국내 재계에 ‘3세 리더십’의 물결이 본격화하고 있다. HD현대가 정기선 회장 체제로 전환하며 세대 교체를 마무리한 가운데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의 승계 작업도 언제쯤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와 행보가 비슷한 정기선 HD현대 회장(1982년생)과 김동관 한화 부회장(1983년생)은 각각 조선과 방산을 축으로 경쟁과 협력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HD현대가 오너 3세 체제를 공식화하면서 김 부회장의 승진 가능성도 주목받는 분위기다. HD현대그룹은 지난 17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37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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