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삼성생명 회계, 국제기준대로…내부조율 마쳤다"[2025국감]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2 04:37:4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아시아경제 2025-10-21 14:00:00 oid: 277, aid: 0005667444
기사 본문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예외 없다는 기존 입장 고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와 관련한 계약자 지분조정 회계에 대해 "국제회계 기준에 맞게 정립하겠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원장은 이날 "삼성생명 일탈회계와 관련해 금감원이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일탈회계 관련 부분은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내부 조율이 된 상태"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삼성생명 계약자지분조정 처리를 중단시키는 쪽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생명은 1980~1990년대 유배당 보험 상품을 판매하며 가입자들이 납입한 돈으로 삼성전자 지분 8.51%를 사들였다. 계약자에게 돌아갈 배당금은 재무제표상 '보험부채'로 잡지 않고 ...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21 14:06:16 oid: 015, aid: 0005199844
기사 본문

사진=삼성생명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S IC)가 삼성생명 ‘일탈 회계’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금융당국에 이어 국제 회계기구까지 참전하며 논란이 재차 불거질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IFRS IC는 딜로이트, EY, KPMG, PwC 등 글로벌 4대 회계법인과 주요국 증권감독기구에 “회계기준서(IAS 1)상 ‘일탈(Departure)’ 요건을 적용할 때 ‘공정한 표시 및 개념체계 준수’를 충족하지 않아도 되는지”와 관련해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불거진 생명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회계처리 방식과 직결된 내용이다. IFRS IC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IFRS를 해석하고 지침을 정하는 기구다. IFRS IC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에 해당하는 ‘의제 결정’(Agenda Decision) 문서를 이르면 다음달 말께 발표...

전체 기사 읽기

비즈워치 2025-10-21 08:30:10 oid: 648, aid: 0000040875
기사 본문

삼성생명 일탈회계 중지…일반회계 '원칙' 중시 금감원, 계약자 보호 명분…감독회계 '방패'로 감독회계 정보 공개 안 돼…혼란 불가피할 듯 금융감독원이 감독회계에서 생명보험사들의 계약자지분조정을 부채로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금감원이 IFRS17 원칙을 따르면서도 소비자 반발을 최소화하려는 '절충 해법'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감독회계와 일반회계가 서로 다른 기준을 유지하게 되면서 정작 계약자 입장에서는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신들의 배당 몫이 자본으로 들어갔는지, 부채로 남았는지를 일반 재무제표 이용자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원장-보험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계약자 보호 감독철학·실계약자 의식했나 금감원이 감독회계에서 계약자지분조정을 그대로 부채로 두기로 한 것은 IFRS17이 도입될 당시 금융당국이 내세웠던 '계약자 보호'라는 명분을 뒤집기 어...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21 17:20:11 oid: 119, aid: 0003015020
기사 본문

회계·보안 두 현안서 ‘원칙 중심’ 감독 방침 삼성생명·롯데카드 질의 속 감독 기조 선명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국정감사에서 회계·보안 두 현안에 대해 ‘원칙 중심’ 감독 방침을 밝혔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민환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국정감사에서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에 대해 국제기준에 맞춘 ‘정상화’ 방침을 공식화했다. 또 최근 롯데카드 해킹 사태를 계기로 금융사 보안 투자 확대와 최고 수준의 제재 필요성에 공감하며, 감독 기조를 분명히 드러냈다. 삼성생명 회계 논란에 ‘정상화 필요’…예외 인정 사실상 종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에 대해 국제기준에 맞춘 ‘정상화’ 방침을 공식화했다.ⓒ삼성생명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이 삼성생명 회계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일탈회계 관련 부분은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내부 조율이 이뤄졌다”고...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