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뒤 주가 2배땐 임직원에 1억씩…‘대박’ 약속한 이재용 회장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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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실적 발표…반도체 실적개선에 시장 전망치 뛰어넘는 12.1조 2027년까지 메모리 슈퍼사이클 예고…파운드리 수주 이후 반영 전망 희토류 수급 상황 등 미중 갈등 상황은 상존하는 리스크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1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에선 메모리 반도체 호조세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이후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올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1.8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도 삼성전자는 14일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6조원, 12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는 10조1922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하면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각각 증가했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영업이익을 5조원대에서 6조원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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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 사상 최대 80조 돌파 영업이익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 반도체 부문 6조, 실적 개선 이끌어 SK하이닉스 넘어 메모리 1위 탈환 엔비디아 HBM 공급 땐 실적 개선 9월 반도체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2조 1000억원, 매출 86조원의 ‘깜짝 실적’을 발표한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의 모습. 뉴시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1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도 역대 최대다. 한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이 되살아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장기 호황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12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직전 2분기(4조 6800억원)와 비교하면 158.6% 증가했다. 이는 2022년 2분기(14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