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봉합 수순..윤여원 대표 경영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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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부회장 경영권 더 공고해져 윤여원 대표직은 유지, 경영서 손 떼 이승화 신임 대표가 사업·경영 주도 증여 주식 반환 소송 탓 불씨는 여전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콜마홀딩스 제공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콜마홀딩스 제공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로 유명한 콜마그룹의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오빠 윤상현(51) 부회장의 승리로 기울어졌다.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여동생 윤여원(49)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면서다. 윤 대표는 대표직은 유지하나 경영 전반에선 손을 뗀다. 윤 부회장의 경영권이 더 공고해지는 모양새다. 이승화 신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콜마홀딩스 제공 콜마비앤에이치는 14일 이사회 열고 윤 부회장과 이승화 사내이사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기존 윤 대표와 함께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사측은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변화시키고 핵심 기업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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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기술력·K-트렌드 감각 글로벌파트너십 등 두드러져 올 해외매출 50% 성장 목표 2026년 실적도 순항 기대 커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서 선보인 콜마비앤에이치의 체험형 부스 콜마비앤에이치가 제형 혁신 기술력과 'K트렌드' 감각, 적극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서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미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이 건기식 부문에서 40%에 달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으며 올해는 해외 매출 50% 성장을 목표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10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호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15년 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제약사 헤일리온(Haleon)과 협력을 강화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헤일리온의 핵심 브랜드 '센트룸'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25% 성장한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체 제형을 적용한 '센트룸 이뮨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