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아 집사라”던 국토 1차관, 본인은 14억 ‘갭투자’ 의혹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21 21: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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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8:40:15 oid: 005, aid: 000180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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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직후 본인 명의 집 팔아 약 5억원 차익… 해당 집 전세 들어가 배우자, 42억 아파트 전세 끼고 사 이상경(오른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박성주(왼쪽) 국가수사본부장 등과 부동산범죄 근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차관은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집값이 떨어지면 돈을 모아서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설화에 휩싸인 데 이어 본인 및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관련한 갭투자 의혹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집값이 떨어지면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빈축을 산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의혹이 더해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정권교체 직후 본인 명의 아파트를 갭투자자에게 팔아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배우자 한모씨는 호가 42억원 아파트를 14억원의 전세를 끼고 매수했다. 국민일보가 21일 이 차관 부부의 재산내역이 신고된 관보와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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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0:24:33 oid: 421, aid: 00085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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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고가 아파트 매입뒤 차관 발탁 직전 다주택자 꼬리표 떼 "통상적인 갭투자와 다르다" 주장…업계 반응 '싸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뉴스1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정부 출범 직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아파트를 매도하고, 매도한 집에서 다시 전세로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차관은 이번 거래를 통해 차관 발탁 직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을 뿐만 아니라 약 5억 원의 시세차익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배우자인 한 모씨는 지난해 7월 백현동 아파트를 33억원에 사들인 뒤 세입자를 구해 잔금을 치는 것으로 나타나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논란도 일고 있다. 이 차관은 최근 "돈을 모아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 "전세 물량 부담은 있겠지만 월세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 원성을 산 바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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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1 20:20:37 oid: 055, aid: 000130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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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을 모아서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말했던 이상경 국토부 차관이 정작 본인은 갭투자자에게 집을 팔고, 배우자는 갭투자로 집을 샀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국토부는 실거주 목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보도에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 백현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국토부 이상경 1차관의 부인은 지난해 7월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117제곱미터 형을 33억 5천만 원에 매입한 뒤, 석 달 후 14억 8천만 원의 보증금을 받고 전세를 놓았습니다. 세입자의 전세금을 낀 사실상의 '갭투자'인 겁니다. 이후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올라 현재 같은 동의 매물 호가는 42억 원에 달합니다. [경기 성남 공인중개사 : 지금 (호가가) 40억 원이 넘죠. 아무래도 여기서는 대장이니까.] 이 차관 부부는 매입 당시 인근 고등동의 84제곱미터 형을 소유하며 살고 있었기 때문에 1가구 2주택이었던 셈입니다. 고등동 아파트는 대선 직후인 올 6월 7일에 매도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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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8:53:46 oid: 025, aid: 000347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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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사면 된다″고 말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갭투자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합뉴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해 갭 투자(전세 끼고 매매)를 활용해 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갭투자를 할 수 없게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전례 없는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낸 가운데, ‘서민의 내 집 마련 사다리’는 끊고 정책을 만든 당사자는 갭투자로 시세차익을 내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중앙일보가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등을 확인한 결과, 이 차관의 부인 한모씨는 지난해 7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17㎡를 3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12월 19일 완료했으며, 10월 5일 14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전세보증금(14억8000만원)을 뺀 18억7000만원으로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다.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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