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서 ‘대륙의 위협’으로… 中, 기술·가격·속도 모두 韓 추월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1 2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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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1 18:07:06 oid: 022, aid: 000407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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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韓·中 산업경쟁력인식조사’ 기업 32.4%만 “韓의 기술 우위” 2010년 89.6%서 57%P 떨어져 기업 69.2%는 “韓 점유율 줄 것” 중국 기업들이 기술 분야에서 한국 기업을 매섭게 추격하며 국내 제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각국 시장을 파고든 중국의 저가 제품이 가끔 우수한 성능을 보일 때 사용했던 ‘대륙의 실수’(실수로 성공했다는 의미)란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됐다. 중국은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분야를 비롯한 제조업 전반에서 이미 한국의 기술력을 추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1일 발표된 대한상공회의소의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기술력이 중국을 앞선다고 답한 기업은 32.4%에 그쳤다. 2010년 같은 조사 때(89.6%)와 비교하면 15년 만에 57%포인트 급감했다. 그만큼 한국 제조기업의 자신감이 낮아진 것이다. 조사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의 강점인 ‘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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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1 18:00:18 oid: 011, aid: 000454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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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제언' 조사 기업 10곳 중 3곳 만 "중국보다 기술력 좋다"고 응답 2010년 조사에선 90% 기술력 우위 자신 절반 가까운 기업 "생산 속도도 중국이 더 빠르다" 답해 [서울경제] 국내 제조업체들이 가격뿐 아니라 기술력과 생산 속도에서도 중국 기업에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 제언’을 주제로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 기업이 중국보다 기술 경쟁력이 앞선다는 응답이 전체의 32.4%에 그쳤다고 전했다. 양국 기술 경쟁력에 차이가 없다는 답은 45.4%, 오히려 중국이 앞선다는 답은 22.2%에 달했다. 2010년 동일한 조사에서는 우리 기업이 앞선다는 답이 89.6%였지만 15년 사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 가격 측면에서는 응답 기업 84.6%가 우리 제품이 더 비싸다고 답했다. 특히 중국산이 한국 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하다는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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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1 12:01:13 oid: 119, aid: 00030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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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기술력이 중국 앞선다” 90% → 32%로 줄어 가격경쟁력도 뒤처져...85% “동일사양 중국산이 더 싸다” 대한상의 조사 결과, 중국 경쟁기업과의 기술경쟁력 수준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국내기업의 32.4%만이 ‘중국보다 기술경쟁력이 앞선다’고 답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가격 경쟁력만을 가진 중국산’, ‘대륙의 실수’는 옛말이 됐다. 가격경쟁력을 무기삼던 중국이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양질의 제품으로 한국산 제조경쟁력을 빠르게 추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K-성장 시리즈(4)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제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경쟁기업과의 기술경쟁력 수준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국내기업의 32.4%만이 ‘중국보다 기술경쟁력이 앞선다’고 답했다. 한-중 기업간 기술경쟁력 차이가 없거나(45.4%), 오히려 중국이 앞선다(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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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12:00:00 oid: 008, aid: 000526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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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370개 제조기업 조사…15년새 국내기업 57%, 中기술에 따라잡히거나 추월당해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2025 중관춘 포럼 연례회의’가 27∼31일 베이징 하이뎬구 중관춘에서 '신품질 생산력과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28일 오전 행사장인 중관춘국제혁신센터의 휴머노이드 로봇 모습. 2025.03.28. pjk76@newsis.com /사진=박정규 중국이 '제조업 굴기'를 선언(2015년)한지 10년 만에 우리 기업을 빠르게 추월해 가격경쟁력은 물론 기술경쟁력에서도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값싼 저질 제품을 상징하던 '중국산'이 갖던 의미나 조롱섞인 '대륙의 실수' 따위는 이제 옛말이 됐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를 대상으로 'K-성장 시리즈(4)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제언 '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 경쟁기업과 기술경쟁력 수준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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