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국민연금, MBK 투자 부적절…감독체계 강화"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1 1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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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6:08:23 oid: 421, aid: 000855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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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MBK가 홈플러스 인수 후 대규모 실직 초래" "사모펀드 관리·감독 체계 강화…향후 정무위 보고 예정"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쓰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정지윤 기자 "사모펀드 관리·감독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향후 정무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입인수(LBO) 방식 사모펀드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자금 제공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원칙에 부합하는지 문제의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무위 국감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LBO 관행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후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대규모 실직을 초래했다"며 "이런 방식은 단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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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1 18:25:06 oid: 366, aid: 000111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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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사모펀드(PEF)의 차입매수(LBO)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LBO는 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이나 미래 현금 흐름을 담보로 차입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사용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스1 이 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BO 방식의 사모펀드와 관련해 기관투자자들이 자금을 제공하는 게 ESG 기준에 맞냐는 점에 대해 2015년부터 계속 지적해 왔다”고 말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가 인수 기업을 부실화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LBO 방식 규제 강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해 사실상 거덜 내고 청산절차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사모펀드가 기업을 인수하며 담보를 통해 대출하도록 하는 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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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21 17:15:10 oid: 648, aid: 00000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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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정무위,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홈플러스 사태 MBK, LBO 방식 펀드 운용 "권한 이양시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평가 의지" "PF 연대보증 논란 메리츠, 금소법 위반 점검예정" 국민연금 기금위원을 지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차입매수(LBO) 방식의 사모펀드에 국민연금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LBO 방식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경영권을 매입할 때 활용한 방식으로 이번 홈플러스 기업회생신청 사태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한홍 정무위원장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LBO 방식에 투자하는 국민연금, 적절치 않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15년부터 기금운용 관련 일을 하면서 LBO 방식의 사모펀드에 관련해서 기관투자자들이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 ESG기준에 부적절하다고 지적해왔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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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1 18:23:07 oid: 018, aid: 0006143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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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사모펀드 관리·감독 강화 추진 중"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연금이 ‘차입매수’(LBO) 방식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자금을 제공하는 행태에 대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모펀드들이 LBO 방식의 인수를 나선 뒤 회사를 부실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규제가 필요하다”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LBO는 대출로 기업을 인수하고 그 기업 자산·수익으로 상환하는 인수합병 기법이다. 적은 자기자본으로 큰 기업매수가 가능하기에, 정치권에서는 MBK파트너스가 LBO 방식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단기 수익에 치중해 기업가치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이 원장은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일자리, 생사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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