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쿠팡 택배 노동자 하루 11시간 근무"...쿠팡 "휴무비율 높다"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1 19: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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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1 14:44:15 oid: 374, aid: 000046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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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쿠팡, 수수료 낮춰 과로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아" 쿠팡 퀵플렉스 배송 기사들이 하루 평균 11시간 일하면서도 단가 하락으로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노동조합의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쿠팡 퀵플렉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쿠팡 배송 근무자는 하루 평균 11.1시간 근무하면서 388건을 배송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사 및 휴게시간은 평균 23분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24.6%가 야간에 배송하고 있었으며, 그중 97%는 충분한 휴식 없이 연속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쿠팡은 배송근무자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있다고 밝혀왔지만,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82.2%가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클렌징(배달구역 회수)에 대한 불안'(28.4%), '용차비 부담'(25.7%), '계약상 제약'(25.1%) 등이 꼽혔습니다. 휴일이나 명절에도 배송을 강요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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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1 19:05:07 oid: 022, aid: 0004076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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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백 반납·분류 근무 제외 40대 기사 뇌출혈 사망 논란 노조 “주60시간 근무가 원인” 사측 “생전 고혈압 앓아 병사” “수수료 줄어 소득 뚝” 주장도 쿠팡이 두 차례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합의한 내용을 지키지 않으면서 택배 기사들의 과로사 문제가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배송 물량은 늘었지만, 수수료 삭감으로 인해 실질 소득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21일 전국택배노조에 따르면 쿠팡CLS 대구4캠프 택배 기사 엄모(45)씨는 지난 1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5일 숨졌다. 쿠팡은 엄씨가 하루 9∼10시간 일했으며 일평균 약 520개 물량을 배송했다는 내용의 사망 경위를 국회에 보고했다. 사측은 고용노동부가 정한 주당 평균 노동시간을 넘지 않았으며 엄씨가 고혈압을 앓았다는 사실을 들어 ‘병사’라고 적었다. 노조는 “고혈압은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주 60시간을 넘긴 과로가 뇌출혈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연합뉴스 엄씨의 근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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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1 17:08:15 oid: 088, aid: 000097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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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응답자 절반 "3일 이상 연속 휴가 사용"... 여행·휴식 목적 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퀵플렉서(위탁 배송기사)들의 근무 여건이 일반 택배업계 평균보다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퀵플렉서(위탁 배송기사)들의 근무 여건이 일반 택배업계 평균보다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내용이다. 노조는 CLS 퀵플렉서들의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으나, 정작 결과는 CLS 기사들이 높은 소득과 비교적 여유로운 휴무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업계 안팎에서는 "노조 스스로 CLS의 근로 여건을 입증한 셈"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1일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CLS 위탁영업점 소속 퀵플렉서 6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 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하루 평균 근무시간, 주간 근무일수, 소득, 휴무 사용 실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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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6:59:06 oid: 003, aid: 001354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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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 21일 기자간담회서 공개 노조 측 "식사 및 휴게 시간 22.6분에 그쳐" 쿠팡 "6000명 매일 쉬어"…3일 연속 휴가 5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석운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전국택배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전국택배노조, 故 쿠팡 택배노동자 추모 및 퀵플렉스 노동자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이혜원 박정영 수습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CLS) 위탁영업점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스)들이 하루 평균 11.1시간 근무하는 한편 식사 및 휴게를 위해 보내는 시간은 22.6분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쿠팡CLS 측은 퀵플렉서 3명 중 1명은 매일 쉬고 있고, 주 5일 근무 비중이 60%가 넘는다고 반박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쿠팡 퀵플레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퀵플렉스 노동자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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