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제조기업 경쟁력 어쩌다…66% "中이 기술 낫거나 비슷"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1 18: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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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5:32:04 oid: 025, aid: 000347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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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1층에 마련한 로보락 팝업스토어에서 로봇 팔을 탑재한 로봇청소기가 시연을 하고 있다. 뉴스1 화웨이, 샤오미, 로보락, BYD, CATL…. 중국을 대표하는 제조업체다. 국내 제조업체 세 곳 중 두 곳은 이미 위를 비롯한 중국 업체에 기술 경쟁력을 따라 잡히거나, 추월당했다고 평가했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품질을 갖췄더라도 ‘대륙의 실수’라고 깎아내리던 중국산 제품은 옛말이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국내 제조업체 370곳을 대상으로 ‘한·중 산업 경쟁력 인식’을 설문한 결과 32.4%만 “중국 기업과 비교해 기술 경쟁력이 앞선다”고 답했다. “기술 경쟁력 차이가 없다”(45.4%)는 응답에 밀렸다. 22.2%는 “중국이 앞선다”고 답했다. 2010년 같은 조사에서 89.6%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중국보다 높다”고 응답한 것과 대비된다. 가격 경쟁력은 이미 중국과 비교 불가다. 얼마나 저렴하냐가 관건이었다. 53%는 “중국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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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1 18:00:18 oid: 011, aid: 000454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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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제언' 조사 기업 10곳 중 3곳 만 "중국보다 기술력 좋다"고 응답 2010년 조사에선 90% 기술력 우위 자신 절반 가까운 기업 "생산 속도도 중국이 더 빠르다" 답해 [서울경제] 국내 제조업체들이 가격뿐 아니라 기술력과 생산 속도에서도 중국 기업에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 제언’을 주제로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 기업이 중국보다 기술 경쟁력이 앞선다는 응답이 전체의 32.4%에 그쳤다고 전했다. 양국 기술 경쟁력에 차이가 없다는 답은 45.4%, 오히려 중국이 앞선다는 답은 22.2%에 달했다. 2010년 동일한 조사에서는 우리 기업이 앞선다는 답이 89.6%였지만 15년 사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 가격 측면에서는 응답 기업 84.6%가 우리 제품이 더 비싸다고 답했다. 특히 중국산이 한국 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하다는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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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1 18:07:06 oid: 022, aid: 000407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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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韓·中 산업경쟁력인식조사’ 기업 32.4%만 “韓의 기술 우위” 2010년 89.6%서 57%P 떨어져 기업 69.2%는 “韓 점유율 줄 것” 중국 기업들이 기술 분야에서 한국 기업을 매섭게 추격하며 국내 제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각국 시장을 파고든 중국의 저가 제품이 가끔 우수한 성능을 보일 때 사용했던 ‘대륙의 실수’(실수로 성공했다는 의미)란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됐다. 중국은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분야를 비롯한 제조업 전반에서 이미 한국의 기술력을 추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1일 발표된 대한상공회의소의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기술력이 중국을 앞선다고 답한 기업은 32.4%에 그쳤다. 2010년 같은 조사 때(89.6%)와 비교하면 15년 만에 57%포인트 급감했다. 그만큼 한국 제조기업의 자신감이 낮아진 것이다. 조사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의 강점인 ‘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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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1 16:42:27 oid: 277, aid: 000566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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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조기업 370개사 대상 조사 "한국 기술력이 중국 앞선다" 답변 크게 줄어 한국산 가격 경쟁력도 뒤처져 85% "동일사양 중국산이 더 싸다" "혁신적 지원·규제 개선 필요" 기술보단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해오던 중국이 최근 혁신을 거듭하며 제조업에서 우리나라를 빠르게 추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를 대상으로 'K-성장 시리즈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제언'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 경쟁기업과의 기술경쟁력 수준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국내기업의 32.4%만이 '중국보다 기술경쟁력이 앞선다'고 답했다. 중국 오성홍기 연합뉴스 한·중 기업 간 기술경쟁력 차이가 없거나(45.4%) 오히려 중국이 앞선다(22.2%)는 응답이 훨씬 더 많았다. 2010년 동일한 조사에서 '한국기업의 경쟁력이 중국보다 높다'는 기업이 89.6%였던 것과 비교하면 15년 새 국내기업의 57%가량이 중국 기술에 따라잡히거나 추월당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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