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아 사라”던 국토부 차관, 분당 갭투자로 ‘시세 차익’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1 17: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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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1 14:06:17 oid: 020, aid: 000366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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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인 명의로 전세 14억 끼고 33억 아파트 매입…현재 실거래가 40억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2025.10.16. 국토교통부 제공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방식으로 33억 원대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돈이 쌓이면 그때 가서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21일 공직자 재산공개 대한민국 전자관보 등에 따르면 이 차관의 배우자 한모 씨는 지난해 7월 29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17㎡를 33억 5000만 원에 매수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같은 해 12월 19일 완료했다.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기 전 한 씨는 14억8000만 원에 임대 보증금 받고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세입자가 들어온 덕분에 한 씨가 치러야 할 잔금은 전세 보증금을 뺀 18억 7000만 원으로 줄어들었다. 전형적인 ‘갭투자’ 방식이다. 해당 임대차 계약은 지난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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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0:24:33 oid: 421, aid: 00085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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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고가 아파트 매입뒤 차관 발탁 직전 다주택자 꼬리표 떼 "통상적인 갭투자와 다르다" 주장…업계 반응 '싸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뉴스1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정부 출범 직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아파트를 매도하고, 매도한 집에서 다시 전세로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차관은 이번 거래를 통해 차관 발탁 직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을 뿐만 아니라 약 5억 원의 시세차익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배우자인 한 모씨는 지난해 7월 백현동 아파트를 33억원에 사들인 뒤 세입자를 구해 잔금을 치는 것으로 나타나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논란도 일고 있다. 이 차관은 최근 "돈을 모아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 "전세 물량 부담은 있겠지만 월세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 원성을 산 바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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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1 17:37:12 oid: 081, aid: 000358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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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서초 47평’ 두채 보유 이상경 국토차관, 분당 아파트에 14억 채무 “한두달 안에 정리”…“갭투자와 성격 달라”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부읽남TV’ 캡처 정부가 수도권에서 15억원이 넘는 주택을 구입할 때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4만원으로 조이고 서울을 비롯한 규제지역에서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를 원천 차단하는 등 ‘초강수’를 둔 가운데, 정작 일부 고위 관료가 고가의 주택 2채를 보유하고 전세를 낀 고가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의 사례가 드러났다. 이에 당국이 뒤늦게 해명에 나섰지만 ‘내로남불’,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이찬진 금감원장이 서울 서초구의 고가 아파트 두채를 보유한 사실이 집중 조명됐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47평형 두 채를 보유 중인데, 2002년 한 채를 매입한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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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1 17:31:13 oid: 082, aid: 000134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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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분당 아파트 33억원 매입후 전세 놔 본래 살던 고등동 아파트 6월에 7억여원 매도 고등동 아파트 팔고 나서 전세로 그대로 거주 국토부 “입주 가능시기 어긋나자 부득이 전세” 국토교통부 이상경 제1차관.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주택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고가 아파트 매입과 관련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갭투자’를 막기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바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 차관의 분당 아파트 매입이 갭투자가 아닌가 말하고 있다. 또 이 차관은 유튜브의 한 채널에 나와 “집값 안정되면 돈 모아서 집을 사라”라고 말해 현실을 잘 모르는 발언이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았다. 21일 전자관보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해 7월 배우자가 성남시 분당 백현동의 한 아파트를 3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아파트는 14억 8000만원에 전세를 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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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1 17:59:11 oid: 022, aid: 000407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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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이 서민의 ‘주거 사다리’를 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는 가운데 정부 주요 인사들이 이미 수십억원대 고가 아파트에 투자하거나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의힘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10·15 부동산 대책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빗대 ‘주거완박’이라고 꼬집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 부동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분당 고가 아파트를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해 7억원 가까이 시세 차익을 본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정부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차관의 배우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117.52㎡ 아파트를 지난해 7월 33억5000만원에 매입하고 12월에 14억8000만원에 전세를 놓았다. 이 아파트와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매물은 최근 약 40억원에 거래됐다. 특히 이 차관이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이 안정되면 향후 돈을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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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8:40:15 oid: 005, aid: 000180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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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직후 본인 명의 집 팔아 약 5억원 차익… 해당 집 전세 들어가 배우자, 42억 아파트 전세 끼고 사 이상경(오른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박성주(왼쪽) 국가수사본부장 등과 부동산범죄 근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차관은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집값이 떨어지면 돈을 모아서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설화에 휩싸인 데 이어 본인 및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관련한 갭투자 의혹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집값이 떨어지면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빈축을 산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의혹이 더해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정권교체 직후 본인 명의 아파트를 갭투자자에게 팔아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배우자 한모씨는 호가 42억원 아파트를 14억원의 전세를 끼고 매수했다. 국민일보가 21일 이 차관 부부의 재산내역이 신고된 관보와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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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1 18:15:07 oid: 374, aid: 000046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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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돈 벌어서 집값 떨어지면 집 사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작 이 차관 본인과 배우자는 30억 원대 고가 아파트를 샀을 뿐만 아니라 전세를 끼고 매입해 '갭투자' 한 정황까지 드러나 수요자들 공분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갭투자 하지 말라는 정책 입안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국토부 차관이 정작 가족을 통해 갭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죠? [기자] 이상경 국토1차관의 재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이 차관의 배우자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아파트를 지난해 7월 33억 5천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12월 19일 완료됐는데, 그 사이 10월 5일 14억 8000만 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세입자를 구해 잔금을 치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를 낀 매매, 갭투자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 고층은 올해 6월 40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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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4:48:16 oid: 016, aid: 000254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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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사들, 주택 시장 언급에 여론 악화 50억대 아파트 보유 부총리 “보유세 높이면 못견뎌” 30억대 소유 국토부 차관 “집값 떨어지면 사라”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거센 비판 삼가” 부탁 20일 마포구의 한 부동산에 매물 정보가 써붙어 있다.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20일부터 서울 전 지역과 과천, 분당 등 경기 12개 지역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홍승희 기자] “미국처럼 재산세를 (평균) 1% 매긴다고 치면, (집값이) 50억이면 1년에 5000만원씩 (보유세를) 내야 하는데, 웬만한 연봉의 반이 날아가면 안 되지 않느냐(집을 팔지 않겠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 정책을 통해 나중에 집값이 안정되면 그 때 (집을) 사면 된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이재명 정부 고위 관료들의 발언이 연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작 본인들은 수십억원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해 놓고 이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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