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년간 中企 스마트공장 3450개 지원...매출 24% ↑ 고용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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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확산된 상생 혁신 모델 AI·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목표 중기부·중기중양회와 공동 진행 "10년 노하우, 새 제조혁신 열 것" 전국 3450개 기업 지원, 매출 24%·고용 26% 증가.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거둔 성과들이다. 삼성전자 소속 제조혁신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을 찾아 제품 생산을 위한 최적의 공정을 찾아주자 매출과 고용이 모두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22년 11월 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도금 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정부·중소기업·지자체와 함께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同行)' 철학 아래 중소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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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 후 생산성 53% 늘었다 "우려와 달리 투자 유발해 고용 증대 효과" 기업 수준 고려해 단계별 지원…AI 도입까지 스마트공장 3.0…인구 감소 지역 우선 지원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전북 익산에서 농기계 트랙터 캐빈을 생산하는 기업 위제스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을 52% 높였다. 삼성이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을 받아 공정 자동화를 통해 이룬 성과다.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상생 철학에 따라 그동안 삼성이 지원한 중소기업은 전국 기준 누적 3450개에 달한다. 삼성의 지원 사업 덕에 중소기업들은 위기를 극복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은 향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의사결정이 가능한 자율형 공장 단계까지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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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제조업체 위제스(전북 익산 소재) 직원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을 제어하고 있다. 사진 삼성 " “일자리요? 오히려 늘었죠. 최근 4년 동안 35명을 새로 뽑았어요.” "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만난 식품기업 ㈜백제 관계자가 한 말이다. 충남 홍성군에서 떡국·쌀국수 등을 생산하는 이 기업은 한때 인력이 부족해 공장 가동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그러나 2022년 삼성이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일부 멈춰 있던 생산라인을 다시 돌리면서 생산성이 33%가량 증가했다. 매출액은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약 100억원 증가했고, 내년엔 450억~5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백제 관계자는 “생산성·매출액이 늘다 보니 고용 규모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 삼성,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지원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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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 사업이 10년을 맞았습니다.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기술까지 도입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가속한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은 오늘(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추진해 온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도 함께하는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3천450개 기업이 지원받았습니다. 삼성은 2015년 경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1.0'을 시작해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함께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사후관리 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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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지원 전국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 지방 지원기업 2300곳 돌파 매출 24%·고용 26% 증가 AI·데이터 기반 공장 진화 코로나때 방역물자 생산 2배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정철영 위제스 회장,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5년 삼성과 거래가 없던 중소 제조기업들의 공장 문을 처음 두드렸다. 대기업 손길이 닿지 않은 현장에는 오래된 설비와 손으로 기록을 남기던 아날로그식 생산설비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구미 산업단지 곳곳의 공장은 여전히 1990년대 풍경을 간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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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3450개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지원…박승희 사장 "중소기업 경쟁력=韓 경쟁력"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위원이 농기계 제조업체 위제스(전북 익산 소재)를 찾아 스마트공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시작해 34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매출과 고용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매출은 24% 늘었고 고용은 26% 증가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한국 경제의 경쟁력"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삼성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각별히 힘을 쏟는 이유"라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전자는 2015년 부품업체들이 있는 구미산단의 중소기업들 운영실태를 파악했다가 깜짝 놀랐다. 설비 노후화는 물론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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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10주년, 삼성, AI로 산업 생태계 고도화 앞장 "삼성과 거래 무관한 국내 제조 중소기업 전체가 대상" 21일(화)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이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삼성 [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3400곳의 제조 현장을 디지털로 바꾸며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 삼성과 거래가 무관한 국내 제조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해온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순항을 겪으면서다. 이는 생산 공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제어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기업의 매출과 고용이 평균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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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현 스마트혁신추진단장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단순히 낡은 설비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삼성은 중소기업의 설비 개선뿐 아니라 판로와 경영까지 함께 돕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는 새로운 형태"라고 강조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019년 설립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기관이다.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혁신을 지원하며 삼성을 포함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 단장은 "삼성은 지난 10년간 1150억원을 투입해 3450여 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했다"면서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품질관리·자동화·경영혁신을 돕고 사후관리와 판로 개척까지 이어가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안 단장은 스마트공장의 효과를 역설했다. 그는 "낙후지역 공장도 데이터 수집 장치와 솔루션만 갖추면 충분히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며 "AI 전환이 어렵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