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를 자기사람 '참호'로"..'연임' 금융지주 회장 정면비판한 이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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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회장 선임 절차에 "특이한 면 있어.. 필요시 수시검사" "연임·3연임은 내부통제 더 강화해야" "지주회사 회장, 제조업체 오너와 다를게 없어" 공개적으로 비판적 시각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지주회사 회장이 오너가 있는 제조업체나 상장회사와 다를 바 없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주요 금융지주들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개시된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연임에 도전하는 금융지주 회장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 파장이 예상된다.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절차엔 특이점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지적했고, 연임이나 3연임의 경우 내부통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일부 금융지주 회장들에 대해선 "이사회를 자기 사람으로 '참호'를 구축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금융 공공성 훼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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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국감서 '깜짝 발언' 접수기간 짧다는 與 지적에 호응 BNK "절차 문제 없다" 반박 李 "금융그룹 회장, 참호 구축" 업계 "당국 인선 개입이냐" 우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일부 금융그룹 회장 선임 절차 및 지배구조를 두고 ‘작심 발언’을 내놨다.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자 수시검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금융그룹 이사회 구성에서도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이 줄줄이 임기 만료를 앞둔 상황이어서 금융권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BNK금융 수시검사 검토”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관련) 특이한 면이 많이 보여서 계속 챙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BNK금융 회장 후보 등록이 가능한 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나흘에 불과했다”며 “직원들 사이에서 쉬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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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빈대인 회장 연임 '유력', 선임 절차 투명성 논란은 변수 지방은행 연말 리더 교체 가능성 주요 지방금융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 인사 시즌이 다가왔다. ⓒ각 사 [데일리안 = 정지수 기자] 주요 지방금융지주와 은행들의 최고경영자(CEO) 인사 시즌이 도래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수장들의 연임 여부와 새로운 행장의 선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이번주 중 차기 회장 후보군에 오를 롱리스트를 확정한다. 현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면서다. 업계에서는 빈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재임 기간 중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서다. 빈 회장 취임 후 첫 성과인 BNK금융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80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뛰었다. 특히 자본건전성 강화와 주주환원 확대 정책이 건실했다는 평가 역시 빈 회장에게는 호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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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BNK금융지주의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특이한 면들이 많아 상황을 주시 중”이라며 “절차적 하자 등이 확인될 경우 수시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NK금융이 추석 연휴를 끼고 짧은 기간 후보 접수를 진행해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있다”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연임·3연임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했다"며 "BNK금융 역시 형식적 절차에 적법성이 있을 시 수시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BNK금융지주 #연임 #회장선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