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데뷔…정기선 HD현대 회장, 아태 방산협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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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기선 HD 현대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5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포럼 기조연설자로 공식 무대에 데뷔한다. 회장 승진 이후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의 해양 방산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포럼 중 조선 분야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는다. 지난 17일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후 첫 공식 석상에 서는 일정이다. 내부적으론 지난 20일 회장 취임 후 임직원에게 처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퓨처빌더'(인류를 위한 새로운 가치 생산)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APEC 행사를 통해 조선업 1위 자리를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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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APEC CEO 서밋 '퓨처 테크 포럼' 열어 정기선 회장이 미래 조선업 비전 제시 예정 미국선급 등 파트너사들도 포럼 연사로 HD현대 APEC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 테크 포럼' 관련 포스터. HD현대 제공 HD현대가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래 조선업 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는 27∼30일 APEC CEO 서밋의 부대 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기업, 정부 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HD현대는 27일에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조선업 미래의 형성(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미래 조선업의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을 다룰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인공지능(AI), 탈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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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방산 새판 짜는 ‘오너 3세 리더십’ 부상 절친이자 라이벌…한화와 맞대결 본격화 김승연 회장 지분 증여로 ‘승계 구도’ 굳혀 정기선HD현대 회장이 지난 5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MADEX2025'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HD현대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국내 재계에 ‘3세 리더십’의 물결이 본격화하고 있다. HD현대가 정기선 회장 체제로 전환하며 세대 교체를 마무리한 가운데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의 승계 작업도 언제쯤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와 행보가 비슷한 정기선 HD현대 회장(1982년생)과 김동관 한화 부회장(1983년생)은 각각 조선과 방산을 축으로 경쟁과 협력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HD현대가 오너 3세 체제를 공식화하면서 김 부회장의 승진 가능성도 주목받는 분위기다. HD현대그룹은 지난 17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37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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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식사하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HD현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20일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HD현대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경기도 성남 HD현대글로벌R&D센터(GRC)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었다. 정 회장은 점심 메뉴로 나온 국수를 직접 받은 뒤 직원들과 식사했다. 이후 둘러앉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도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생각을 주저없이 말할 수 있고 서로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HD현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로, 지난 17일 수석부회장에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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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 바로 실천..직접 식기반납에 셀카 주도도 "빠른 시일 내 생산 현장 찾아 귀 기울여 들을 것" HD현대 인스타그램 제공 HD현대 인스타그램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17일 취임 첫날부터 직원들과 국수 미팅을 가졌다.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는 자신의 말을 바로 실천했다. 음식을 먹은 후 직접 식기를 반납하고, 커피를 마시고,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기 원하는 직원의 휴대폰을 직접 들어 셀카 촬영을 주도했다. 정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빠른 시일 내 생산 현장을 찾아 어떤 현안들이 있는지 어떻게 돌파해 나갔으면 좋겠는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지 귀 기울여 듣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취임 첫 날인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 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국수 미팅을 가졌다. 하얀 셔츠에 다크그레이 니트를 껴 입은채 출근한 그는 구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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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 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HD현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조선 산업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HD현대는 21일 정 회장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Future Tech Forum: Shipbuilding)’에서 연단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연설에서 인공지능(AI), 탈탄소 기술, 제조 혁신 등 조선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HD현대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조선 협력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은 APEC CEO 서밋의 부대 행사로, 글로벌 조선 산업의 기술 혁신과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인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미국선급(ABS), 지멘스, 페르소나 AI 등의 주요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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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기술 혁신 언급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정 회장이 지난해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하차하는 모습. /박헌우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HD현대는 오는 27~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가 모이는 행사다. 포럼은 참가자가 주요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청사진을 밝힌다. APEC CEO 서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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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퓨처테크 포럼 기조연설 회장으로 승진 후 첫 공식 석상 AI 등 미래 조선 기술 비전 공유 정기선 HD현대 회장./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APEC 무대에서 조선산업의 미래 항로를 제시한다.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인공지능(AI)과 방산, 탈탄소 솔루션을 아우르는 글로벌 조선 협력 비전을 내놓는다. APEC 부대행사 첫 주자 HD현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서 정기선 회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포럼은 글로벌 대표기업과 정부·기관·학계 관계자들이 주요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다.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가 포럼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APEC CEO 서밋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Shaping the Future of 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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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APEC CEO 서밋 퓨처 테크 포럼…AI·탈탄소 기술력 소개 2024년 1월 당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2024.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HD현대(267250)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조선 분야 퓨처 테크 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기업인을 대상으로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을 모색한다. 최근 취임한 정기선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HD현대는 오는 27일 경북 경주에서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포럼은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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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테크 포럼: 조선'…민관학 참여 정기선 회장, 방산 협력 비전 제시 [부산=뉴시스]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 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HD현대).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행사에서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직접 소개한다. 회장 승진 이후 사실상 첫번째 대외 공식 행사인 데다 그룹 미래 청사진을 밝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HD현대는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 및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27일~30일 사이 열리며 HD현대가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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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조선기술 소개…상호협력 모색 헌팅턴 잉걸스·안두릴·지멘스 등 연사 참여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D현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HD현대(267250)는 오는 27일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가 포럼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APEC CEO 서밋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과 기술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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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中추격 등 경영환경 엄중 우리만 해낼 수 있는 것 만들자” 조선소 디지털 전환 원가 경쟁력↑ 그룹사 합병 계기로 시너지 노려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정기선 HD현대 회장(당시 부회장)의 모습. HD현대 제공 “우리 모두 인류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되자.” 정기선 HD현대 신임 회장(43)이 20일 임직원에게 보낸 취임 인사의 핵심 메시지다. 정 회장은 17일 회장 승진 후 처음 제시한 이날 경영 비전에서 회사의 경영 환경을 “매우 엄중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과거에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 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 리스크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선업과 관련해 HD현대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선 글로벌 발주량은 지난해 93척에서 올해 37척으로 줄었다. 컨테이너선과 유조선(탱커) 등 일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