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철강제품 판매가격 담합’ 제조업체 5곳에 과징금 65억원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1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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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1 12:02:09 oid: 028, aid: 000277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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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선. 청우제강 누리집 갈무리 공정거래위원회가 스테이플러 심, 전력케이블 등의 중간재로 쓰이는 철강 제품의 판매가격을 담합한 제조사 5곳에 과징금 총 65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철강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5곳이 2016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아연도금철선 등 4개 제품의 판매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65억49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업체는 한국선재, 대아선재, 청우제강, 한일스틸, 진흥스틸이다. 이들이 판매가격을 담합한 아연도금철선, 아연도금강선, 열도선, 열처리선 등 4개 제품은 펜스, 돌망태, 스테이플러 심, 전력케이블, 와이어로프, 차량용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의 중간재로 사용된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고 원자재 비용이 하락하면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등 서로 가격 경쟁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는 2016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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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2:00:00 oid: 003, aid: 001354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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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비용 상승시 제품 가격 공동 인상 하락할 때는 기존 가격 유지…경쟁 회피 5년 동안 담합…판매가 42.5~63.4% 올려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철강 제품이 쌓여있는 모습. 2025.06.04. jtk@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신들이 생산·판매하는 아연도금철선 등 4개 품목에 대해 공동으로 가격을 인상하거나 유지한 회사 5곳을 제재했다. 공정위는 21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한국선재·대아선재·청우제강·한일스틸·진홍스틸 등 5개사에 과징금 65억4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연도금철선·아연도금강선·열도선·열처리선 등 4개 제품은 선재를 열처리하거나 아연도금 공정을 거쳐 제작된 원형 철선이다. 이들은 휀스·돌망태·스테이플러 심·전력케이블·와이어 로프·차량용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의 중간재로 사용된다. 5개사는 아연도금철선 등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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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12:01:10 oid: 079, aid: 000407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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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오르면 공동으로 인상 결정, 내릴 땐 '가격 유지' 합의 공정위 "중간재 산업의 장기간 가격 담합 적발, 제재"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강제품을 제조·판매하는 5개 사업자가 아연도금철선 등 4개 제품의 판매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6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선재, 대아선재, 청우제강, 한일스틸, 진흥스틸 등 5개 사업자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5년 동안 담합을 통해 아연도금철선, 아연도금강선, 열도선, 열처리선의 판매가격을 인위적으로 인상한 행위에 대해 내려졌다. 해당 제품들은 선재를 열처리하거나 아연도금하는 공정을 거쳐 제작된 원형 철선으로, 휀스, 돌망태, 스테이플러 심, 전력·차량용 케이블, 와이어로프 등 다양한 제품의 중간재로 사용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담합은 2016년부터 중국 등에서 저가 아연도금철선 제품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낮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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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1 12:00:15 oid: 629, aid: 000043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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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제품 단가 인상 합의…판매 가격 최대 63.4% 상승 공정거래위원회는 판매가격 담합 혐의로 한국선재, 대아선재, 청우제강, 한일스틸, 진흥스틸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5억49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공정거래위원회 전경/더팩트DB 공정거래위원회는 판매가격 담합 혐의로 한국선재, 대아선재, 청우제강, 한일스틸, 진흥스틸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5억49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한국선재 21억1000만원, 대아선재 21억5300만원, 청우제강 14억1400만원, 한일스틸 2억3600만원, 진흥스틸 6억3600만원이다. 아연도금철선 등 4개 제품은 선재를 열처리하거나 아연도금 공정을 거쳐 제작된 원형 철선으로, 휀스, 돌망태, 스테이플러 심, 전력케이블, 와이어로프, 차량용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의 중간재로 사용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5개 업체는 아연도금철선 등의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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