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LBO 방식 사모펀드에 기관투자 부적절…감독 강화"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21 1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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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6:13:59 oid: 003, aid: 001354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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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노동권, 일자리 관련된 심각한 문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권민지 수습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MBK의 홈플러스 인수 방식으로 논란이 됐던 차입인수(LBO)와 관련해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제공이 부적절하다며 향후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홈플러스 사태처럼 MBK 등 사모펀드가 인수회사를 거덜 내는 경우가 많다. 규제가 필요하다'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해 사실상 거덜 내고 청산절차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사모펀드가 기업을 인수하며 담보를 통해 대출하도록 하는 LBO 방식으로 단기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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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1 16:01:40 oid: 277, aid: 000566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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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에서 확인된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차입매수(LBO)만은 금융당국이 직접 나서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역시 사모펀드 관리·감독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추진 중이라고 확인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금감원 국감에서 "사모펀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해 사실상 거덜 낸 뒤 청산절차에 들어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적어도 사모펀드 LBO만은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 외에도 다수 기업이 법정관리, 재매각, 상장폐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단기간 이윤 극대화가 목표인 사모펀드가 LBO 방식으로 기업을 인수할 경우, 과도한 담보를 통해 인수자금을 대출하도록 하고 부동산을 매각하고 과도한 배당을 하며 인수한 회사를 거덜 내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연금 등은 스튜어드십코드 활동으로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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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1 16:20:07 oid: 277, aid: 000566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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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은 21일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평가와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관련 권한을 일부 이양하면 기꺼이 감독업무를 수행할 의지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튜어드십코드 활동의 핵심은 이행평가지만, 일본, 영국 등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이 부분이 제대로 평가 및 감독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자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김남근 의원은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이행평가를 해서 제대로 하지 못한 곳에 대해서는 퇴출시키는 이런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일본, 영국에서는 이러한 이행평가는 물론, 점검, 퇴출이 시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그는 "(의원실이) 실제로 (이행평가를) 하고 있느냐고 질문하니, 금융위원회는 '하는 바가 없다', 금감원은 '우리가 아니고 ESG기준원에서 한다',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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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6:10:07 oid: 001, aid: 00156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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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에 답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민연금이 차입매수(LBO·대출로 기업을 인수하고 그 기업 자산·수익으로 상환) 방식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자금을 제공하는 행태에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모펀드들이 LBO 방식의 인수를 나선 뒤 회사를 부실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규제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투자는)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일자리, 생사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계속 문제를 지적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모펀드 관리·감독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지금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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