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겨냥 실태조사, 오히려 ‘역효과’…퀵플렉서 절반은 ‘3일 연속’ 휴가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1 15: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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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1 14:58:13 oid: 119, aid: 000301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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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소득 647만원·주5일제 62%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쿠팡로지스틱스(CLS) 소속 퀵플렉서(배송기사)들 2명 중 1명은 ‘3일 연속 휴가’를 간 것으로 민주노총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연차 휴가를 보유한 직장인도 연속 휴가를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인사업자’인 위탁 배송기사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쓴다는 사실이 업계 처음으로 밝혀졌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쿠팡을 겨냥한 노조 실태조사가 오히려 ‘자충수’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600여명의 퀵플렉서들을 상대로 주당 근무시간·근무일수·휴무 사용 비중·소득 등을 조사했는데, 조사 결과가 오히려 택배업계 평균치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택배업계 "민주노총, 퀵플렉서 근로여건 우수하다고 스스로 자인한 꼴" 21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CLS 위탁영업점 소속의 퀵플렉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퀵플렉서 6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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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4:49:23 oid: 421, aid: 000855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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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퀵플렉서 근무개선 주장에 반박 "노조 설문조사 결과가 높은 퀵플렉서 휴무 비율 확인" (쿠팡 CLS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쿠팡로지스틱스(CLS) 위탁영업점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서)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설문조사를 내놓자 쿠팡CLS가 사실무근이라고 21일 반박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퀵플렉서 67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는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고 답했다"며 "휴가를 못 가는 이유 1위가 클렌징(배송구역 회수)에 대한 우려와 용차비 부담 등이었다"고 주장했다. 응답자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11.1시간(휴게시간 22.6분)이었다. 이에 대해 쿠팡CLS는 "전체 위탁배송기사 3명 중 1명꼴인 6000명이 매일 쉬고 있다"며 "최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CLS 택배기사의 62%는 주 5일 배송을 하는 반면, 대기업 타 택배사는 1~5%에 불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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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1 14:44:15 oid: 374, aid: 000046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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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수수료 낮춰 과로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아" 쿠팡 퀵플렉스 배송 기사들이 하루 평균 11시간 일하면서도 단가 하락으로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노동조합의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쿠팡 퀵플렉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쿠팡 배송 근무자는 하루 평균 11.1시간 근무하면서 388건을 배송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사 및 휴게시간은 평균 23분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24.6%가 야간에 배송하고 있었으며, 그중 97%는 충분한 휴식 없이 연속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쿠팡은 배송근무자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있다고 밝혀왔지만,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82.2%가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클렌징(배달구역 회수)에 대한 불안'(28.4%), '용차비 부담'(25.7%), '계약상 제약'(25.1%) 등이 꼽혔습니다. 휴일이나 명절에도 배송을 강요받았다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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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4:31:02 oid: 003, aid: 001354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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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퀵플렉서 근무개선 주장에 반박…"매일 6000명 쉬고 휴가" 쿠팡 "노조 설문조사 결과가 높은 퀵플렉서 휴무 비율 방증" 노조 "퀵플렉서 격주 포함 주5일 비중 64%, 3일 연속 휴가 경험 51%"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쿠팡로지스틱스(CLS) 위탁영업점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서)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설문조사를 내놓자 쿠팡CLS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전체 퀵플렉서의 30% 규모인 6000명이 매일 쉬고, 주5일제 근무 기사 비중이 60%가 넘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노조 설문조사가 오히려 퀵플렉서의 높은 휴무 사용 비율 등이 높다는 점이 입증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택배노조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퀵플렉서 679명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조 측은 "응답자의 82%는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고 답했다"며 "휴가를 못 가는 이유 1위가 클렌징(배송구역 회수)에 대한 우려와 용차비 부담 등이었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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