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지면 사라”던 국토 차관, ‘주전세 갭투자’로 똘똘한 한 채 갈아타기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1 1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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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4:32:14 oid: 016, aid: 000254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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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1차관 부부 부동산 거래 눈총 시세 상승기 때 주인전세 끼고 매수 19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부부가 1년여 전 ‘주전세 갭투자’ 방식으로 경기 성남에 고가 아파트를 매입하고, 이재명 정부 입각 직전에 거주 중인 자가 아파트 역시 ‘주전세’ 방식으로 매도하면서 갈아타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전세란 매도인이 집을 팔면서 동시에 세입자로 들어가 계속 거주하는 거래 형태를 일컫는다. 갭투자는 매매가에서 전세금을 뺀 차액만 투자해 소유권을 얻는 전세 끼고 집을 사는 투자 방식이다. 이 차관 부부가 새로이 매입한 아파트는 시세가 10억원 가까이 뛰었고, 종전 아파트 역시 5억원에 가까운 양도 차익을 남겼다. 21일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보면 이 차관의 배우자 한 모씨는 지난해 7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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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4:48:16 oid: 016, aid: 000254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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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사들, 주택 시장 언급에 여론 악화 50억대 아파트 보유 부총리 “보유세 높이면 못견뎌” 30억대 소유 국토부 차관 “집값 떨어지면 사라”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거센 비판 삼가” 부탁 20일 마포구의 한 부동산에 매물 정보가 써붙어 있다.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20일부터 서울 전 지역과 과천, 분당 등 경기 12개 지역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홍승희 기자] “미국처럼 재산세를 (평균) 1% 매긴다고 치면, (집값이) 50억이면 1년에 5000만원씩 (보유세를) 내야 하는데, 웬만한 연봉의 반이 날아가면 안 되지 않느냐(집을 팔지 않겠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 정책을 통해 나중에 집값이 안정되면 그 때 (집을) 사면 된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이재명 정부 고위 관료들의 발언이 연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작 본인들은 수십억원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해 놓고 이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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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0:24:33 oid: 421, aid: 00085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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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고가 아파트 매입뒤 차관 발탁 직전 다주택자 꼬리표 떼 "통상적인 갭투자와 다르다" 주장…업계 반응 '싸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뉴스1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정부 출범 직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아파트를 매도하고, 매도한 집에서 다시 전세로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차관은 이번 거래를 통해 차관 발탁 직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을 뿐만 아니라 약 5억 원의 시세차익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배우자인 한 모씨는 지난해 7월 백현동 아파트를 33억원에 사들인 뒤 세입자를 구해 잔금을 치는 것으로 나타나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논란도 일고 있다. 이 차관은 최근 "돈을 모아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 "전세 물량 부담은 있겠지만 월세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 원성을 산 바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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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1 14:30:11 oid: 656, aid: 000015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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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 연합뉴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이 망말 논란에 이은 갭투자 의혹에 휩싸였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배우자가 전세를 끼고 고가 주택을 매매하는 '갭투자'를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났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신뢰성을 깨뜨린 언행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차관은 지난 20일 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주택 가격이 낮은 노도강(서울 노원·도봉·강북구)에서 오래 저축한 자금과 대출로 집을 사려한 실수요자들은 타격이 있다"며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당장 몇 천만 원 혹은 1~2억 원이 모자라 집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은 집값이 우상향할 걸로 보기 때문에 그러는 것 같다"면서 "현시점에서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정부 정책으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고 언급했다. 또 "어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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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5:34:33 oid: 001, aid: 001569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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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원대 분당 아파트 매입…국토부 "이주 시기 어긋났을 뿐 갭투자 아냐"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고가 아파트와 갭투자(전세 낀 매매)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시행한 가운데 부동산 정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차관이 고가 아파트 매입과 관련한 논란 당사자가 돼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21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최근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대책으로 실수요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했다는 비판에 대해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는 10·15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묶어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갭투자 차단을 위해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해 2년 실거주 의무를 부여했다.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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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1 15:37:09 oid: 057, aid: 00019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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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 사진=연합뉴스 최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고가 아파트와 갭투자, 이른바 전세 낀 매매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시행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차관이 고가 아파트 매입 관련 논란 당사자가 됐습니다. 오늘(21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최근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대책으로 실수요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했다는 비판에 대해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10·15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묶어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갭투자 차단을 위해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해 2년 실거주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은 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추가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가 40%로 낮아지는 등 대출에 제약이 생겨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까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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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0-21 15:20:14 oid: 050, aid: 000009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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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1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5.08.21 최혁 기자 정부 부동산 정책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국토교통부 1차관의 배우자가 이른바 ‘갭투자’로 보이는 방식으로 고가 아파트를 매입해서 시세 차익을 얻은 정황이 드러난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공직자 재산공개 대한민국 전자관보 자료에 따르면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배우자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아파트(117.52㎡)를 33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14억8000만 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서 실제 부담한 금액은 18억 7000만원 수준이 됐다. 이 아파트는 정부가 10월 발표한 10.15부동산 대책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포함돼 규제 직전 매입으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해당 단지는 올해 6월 같은 평형 고층 세대 40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현재 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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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1 15:38:11 oid: 658, aid: 000012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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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입하면서 세입자 구해 잔금 치른 것으로 드러나 본인은 임명 직전 주택 팔면서 5억 원가량 시세 차익 거둬 현 정부의 부동한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갭투자’(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를 이용해 적은 자기 자본으로 주택을 매입해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법)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정책을 내놓은 정부에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 차관은 현 정부가 출범한 직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의 아파트를 매도했으나 이를 되판 뒤 이곳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거래는 차관으로 발탁되기 직전에 이뤄져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다주택 보유자’ 시비 가능성을 없앴을 뿐 아니라 5억 원가량의 시세차익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이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를 33억 원에 사들인 뒤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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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1 17:37:12 oid: 081, aid: 000358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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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서초 47평’ 두채 보유 이상경 국토차관, 분당 아파트에 14억 채무 “한두달 안에 정리”…“갭투자와 성격 달라”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부읽남TV’ 캡처 정부가 수도권에서 15억원이 넘는 주택을 구입할 때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4만원으로 조이고 서울을 비롯한 규제지역에서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를 원천 차단하는 등 ‘초강수’를 둔 가운데, 정작 일부 고위 관료가 고가의 주택 2채를 보유하고 전세를 낀 고가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의 사례가 드러났다. 이에 당국이 뒤늦게 해명에 나섰지만 ‘내로남불’,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이찬진 금감원장이 서울 서초구의 고가 아파트 두채를 보유한 사실이 집중 조명됐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47평형 두 채를 보유 중인데, 2002년 한 채를 매입한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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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1 17:31:13 oid: 082, aid: 000134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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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분당 아파트 33억원 매입후 전세 놔 본래 살던 고등동 아파트 6월에 7억여원 매도 고등동 아파트 팔고 나서 전세로 그대로 거주 국토부 “입주 가능시기 어긋나자 부득이 전세” 국토교통부 이상경 제1차관.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주택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고가 아파트 매입과 관련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갭투자’를 막기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바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 차관의 분당 아파트 매입이 갭투자가 아닌가 말하고 있다. 또 이 차관은 유튜브의 한 채널에 나와 “집값 안정되면 돈 모아서 집을 사라”라고 말해 현실을 잘 모르는 발언이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았다. 21일 전자관보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해 7월 배우자가 성남시 분당 백현동의 한 아파트를 3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아파트는 14억 8000만원에 전세를 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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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1 17:27:13 oid: 015, aid: 00052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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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작년 33억 주택 매입 3개월 뒤 14.8억에 전세 계약 규제 지역에 아파트 보유한 정부·여권 인사 명단도 돌아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여당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고강도 규제에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여기에 “나중에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사진)이 갭투자(전세 낀 매매) 논란에 휩싸인 데다 규제 대상 지역에 아파트를 보유한 여권 인사의 명단까지 돌면서 비판은 더 커지고 있다. 21일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이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17㎡를 33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3개월 뒤인 10월에는 14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이 차관은 배우자 명의의 집이 아닌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판교밸리호반써밋’ 전용 84㎡에 살고 있다. 이 주택은 2017년 8월 이 차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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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1 17:04:30 oid: 417, aid: 00011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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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과정에 잔금 치르기 위한 선택" 해명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과거 아파트 매매 방식을 놓고 '갭투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 관련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뉴스1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 규제와 관련 '집값이 떨어지면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과거에 '갭투자'(전세계약을 낀 매수) 방식을 이용해 아파트를 매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차관은 2017년 8월 경기 성남시 고등동 아파트를 6억여원에 매입한 뒤 지난 6월 해당 주택을 11억여원에 매도, 5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남겼다. 이 차관은 해당 아파트를 갭투자자에게 매각하면서 전세로 거주했다. 이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를 33억여원에 사들인 뒤 같은 해 12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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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18:53:46 oid: 025, aid: 000347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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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사면 된다″고 말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갭투자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합뉴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해 갭 투자(전세 끼고 매매)를 활용해 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갭투자를 할 수 없게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전례 없는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낸 가운데, ‘서민의 내 집 마련 사다리’는 끊고 정책을 만든 당사자는 갭투자로 시세차익을 내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중앙일보가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등을 확인한 결과, 이 차관의 부인 한모씨는 지난해 7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17㎡를 3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12월 19일 완료했으며, 10월 5일 14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전세보증금(14억8000만원)을 뺀 18억7000만원으로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다.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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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1 18:59:10 oid: 422, aid: 000079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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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유튜브 '부읽남TV' 캡쳐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최근 "집값이 떨어진 후 집을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차관은 갭투자 논란에 대해서는 "입주 가능 시기가 어긋나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며 대출도 받지 않았다"며 "현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과도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갭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2017년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판교밸리호반써밋 전용 84㎡를 6억4,511만원대에 분양받았습니다. 이후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6월 해당 아파트를 11억4,500만 원에 매도했습니다. 5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남긴 셈입니다. 이 차관은 매수자와는 전세 계약도 체결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 차관의 배우자인 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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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18:40:15 oid: 005, aid: 000180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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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직후 본인 명의 집 팔아 약 5억원 차익… 해당 집 전세 들어가 배우자, 42억 아파트 전세 끼고 사 이상경(오른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박성주(왼쪽) 국가수사본부장 등과 부동산범죄 근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차관은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집값이 떨어지면 돈을 모아서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설화에 휩싸인 데 이어 본인 및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관련한 갭투자 의혹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집값이 떨어지면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빈축을 산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의혹이 더해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정권교체 직후 본인 명의 아파트를 갭투자자에게 팔아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배우자 한모씨는 호가 42억원 아파트를 14억원의 전세를 끼고 매수했다. 국민일보가 21일 이 차관 부부의 재산내역이 신고된 관보와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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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1 19:14:15 oid: 449, aid: 00003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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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 갭투자를 전면 금지한, 10.15 부동산 대책 주 책임자인,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집 떨어질 때 돈 모아서 집사라"고 해 논란이죠. 이 차관, 정작 본인은 지난해 배우자 명의로 33억 원짜리 아파트를 갭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토부는 통상적 갭투자와는 다르다고 했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판교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이곳 전용면적 117㎡를 33억 5천만원에 사들였습니다. 소유권 이전등기는 그 해 말에 했는데, 그전에 임대보증금 14억 8천만 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를 통해 매매가의 절반 남짓한 금액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일각에서 전세를 끼고 적은 자본으로 매입해 시세 차익을 노리는 '갭투자'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차관 배우자가 구매한 아파트와 동일한 전용면적의 매물이, 지난 6월 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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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1 21:32:39 oid: 448, aid: 00005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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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상경 국토부 차관도 논란입니다. 이 차관은 앞서 '돈 모아서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죠. 그런데 정작 자신은 판교 아파트를 '갭투자'하면서 약 1년 동안 다주택자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들어가서 살려고 했다고는 하지만, 해명이 썩 명쾌하진 않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이상경 국토차관은 정부의 규제로 집 사기가 힘들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1차관 (19일, 부읽남 TV) "(집값이) 오르지 않고 유지가 되면 내 소득이 또 계속 또 벌게 되면 그 돈이 쌓이면 그때 가서 사면 되거든요." 대출을 받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하지 말라는 취집니다. 하지만 정작 이 차관측은 지난해 7월 성남 고등동 아파트를 보유한 채 판교 아파트를 갭투자했습니다. 2주택자가 된 겁니다. 매수가는 33억 5천만원. 세입자가 낸 전세보증금은 14억 8천만원입니다. 잔금을 치를 때 이 차관 측 돈은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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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1 22:00:10 oid: 422, aid: 00007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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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고가 아파트와 전세 낀 매매, 갭투자를 강하게 규제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차관이 관련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최근 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번 대책으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비판에 대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분당의 한 아파트를 33억5천만원에 매입했으며, 14억8천만원의 전세보증금이 채무로 신고돼 있어 일각에서는 갭투자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입주 가능 시기가 어긋나 작년 말 부득이 세입자를 들였고, 전세 기간이 끝나면 실거주할 계획"이라며 "대출을 끼고 산 것이 아니며 갭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울신문 2025-10-21 21:18:12 oid: 081, aid: 0003584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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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부 1차관 논란 확산 부인 명의 33억 매입… 현재는 40억 매매가 절반인 14.8억에 전세 계약 이 차관은 매도한 집서 전세로 거주 “입주 시기 안 맞아 전세 계약” 해명 ‘강남 2주택’ 금감원장 “곧 정리할 것” 여야, 들끓는 민심에 부동산TF 구성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44만원 ‘역대 최고’ - 21일 서울 시내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아파트 전월세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월평균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뉴시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의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를 전면 차단하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라인 핵심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부부가 갭투자 방식으로 고가 아파트를 매입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정작 이 차관 본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정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밝힌 사실과 맞물려 논란이 커졌다.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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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1 21:15:52 oid: 056, aid: 0012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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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돈 모아서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고 한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발언이 연일 논란입니다. 여기에 이 차관의 갭 투자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위선과 내로남불이라고 맹비난하며 부동산 정상화 특위를 발족시켰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이번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며 한 말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상경/국토교통부 1차관/유튜브 채널 '부읽남TV' : "만약에 (집값이) 오르지 않고 유지가 되면 내 소득이 또 쌓이면, 또 그때 가서 사면 되거든요."] 무리하게 매수하지 말고 집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라는 건데,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란 비판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이 차관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고 갭투자를 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차관은 2017년 성남 수정구의 한 아파트를 6억 4천여만 원에 매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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