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전기안전공사, 'ESS 안전 동맹'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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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산업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 나서 하반기 2차 입찰서 '안정성 카드'로 우위 노려 삼성SDI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ESS 안전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면서 하반기 예정된 '2차 ESS 중앙계약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삼성SDI는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전기안전공사와 'ESS·무정전전원장치(UPS) 등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성장하는 ESS 시장의 안전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는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과 개선안 마련 △사고 예방 매뉴얼 공동 개발 및 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 △제조사 원격 모니터링·소화시스템 설치 등 자율적 참여 유도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등이 포함됐다.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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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배터리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북미 시장에선 대규모 양산에 돌입한 LG에너지솔루션이 ESS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나섰고, 삼성SDI는 국내 ESS 입찰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SK온도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국내에서 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을 앞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직원이 배터리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LG엔솔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 ESS용 배터리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다./LG에너지솔루션 ◇“ESS, 전기차 잇는 핵심 성장축” 이석희 SK온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CEO 특강에서 “ESS 사업은 전기차를 잇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ESS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SS는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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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입찰 성공한 삼성SDI…안전관리 정책· 매뉴얼 공동개발 20일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삼성SDI 제공). 2025.10.2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삼성SDI(006400)는 전기안전공사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및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의 안전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SDI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진행된 장주기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력거래소 전체 발주 물량의 80%를 수주한 바 있다. 업무 협약서에는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과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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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뒷받침 위한 배터리 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과 삼성SDI(대표 최주선)이 전기저장장치(ESS)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일 삼성SDI와 ‘전기저장장치와 무정전전원장치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삼성SDI가 전기저장장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가파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의 안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서에는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안 마련 △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 공동개발·기관관 대응 체계 구축 △제조사 원격 모니터링 장치, 소화시스템 설치 등을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 참여 유도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등이 포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삼성SD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