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독과점 항공 노선 이전 개시... ‘인천-시애틀’ 등 10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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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이감위)가 기업결합에 따른 구조적 시정조치 일환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독과점 항공노선 중 10개 노선을 다른 항공사에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이감위는 지난 2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개시하기로 했다. 올해 3월 발족한 이감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시정명령 이행에 대한 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공정거래, 소비자, 항공 분야 전문가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돼 기업결합일(24년 12월 12일)로부터 10년간 감독 사항을 매 분기 점검해 공정위에 보고한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당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독과점 노선)에서 대한항공 등이 대체 항공사에 공항 슬롯 및 운수권을 이전하도록 구조적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 공항 슬롯이란 각 항공 당국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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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명령 받은 전체 34개 노선 중 현재까지 16개 이전 절차 완료 및 개시 나머지 18개 노선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전 절차 진행 연합뉴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라 두 회사의 독과점 10개 항공 노선에 대해 대체 항공사를 선정하는 절차가 개시된다고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이하 '이감위')는 전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10개 국내외 노선의 슬롯 및 운수권을 다른 항공사에 이전하는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부과한 구조적 시정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공정위는 두 항공사의 결합으로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에 대해 항공기 배정 시간인 공항 슬롯과 운수권을 경쟁 항공사에 이전하도록 명령한 바 있다. 이감위는 현재까지 인천-LA,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바르셀로나,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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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따른 독과점 항공노선 중 10개 노선의 대체 항공사 이전 절차가 시작된다. 인천-시애틀, 인천-괌, 인천-자카르타 등 노선이 대상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이하 이감위)는 지난 2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의 조건으로 부과한 구조적 조치 대상 10개 노선 이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며 그 조건 중 하나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에 대한항공 등이 대체항공사에 공항 슬롯 및 운항권을 이전하도록 구조적 조치를 부과했다. 이후 △인천-LA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바르셀로나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파리 △인천-로마 등 총 6개 노선에서 슬롯·운수권 이전이 완료됐다. 해당 노선의 경우 공정위뿐 아니라 해외 경쟁당국에서도 슬롯·운수권 이전에 대한 처분이 있었고, 그에 따라 우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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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감독위, 미 시애틀·인니 자카르타 등 곧 대체 항공사 신청 공고 미국·유럽 6개 노선은 이전 완료…나머지 18개는 내년 착수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합병 (PG) [김토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조건인 독과점 항공노선 이전 절차가 본격 개시된다.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관련 시정사항 이행을 감독하는 이행감독위원회는 2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회의를 하고 10개 노선 이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이전 개시 노선은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인천-괌, 부산-괌 등 미국 4개 노선, 인천-런던 등 영국 1개 노선, 인천-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1개 노선, 김포→제주, 광주→제주, 제주→김포, 제주→광주 등 국내 4개 노선이다. 앞으로 이감위 차원에서 대체 항공사 신청 공고를 한 뒤 적격성 검토,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슬롯·운수권이 배분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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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인도네시아·국내선 노선 이전 추진 인천공항 계류장 및 활주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비행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뉴스1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따른 구조적 시정조치의 일환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독과점 항공노선 중 10개 노선이 다른 항공사로 이전된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이하 이감위)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10개 노선의 슬롯과 운수권 이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부과한 구조적 시정조치의 후속 조치다. 공정위는 당시 두 항공사의 결합으로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이 보유한 슬롯과 운수권을 다른 항공사에 이전하도록 조건을 부과했다. 슬롯은 항공당국이 항공사에 배정하는 항공기의 출발·도착 시간 이용 권한이며, 운수권은 특정 국가에 취항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번에 이전 절차가 개시되는 노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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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성 검토, 국토부 평가 등 통해 대체 항공사 선정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대체 항공사 취항 지난 9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9.10/뉴스1 ⓒ News1 공항사진기자단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기업결합을 앞두고 구조적 시정조치의 하나로 양사의 독과점 항공노선 중 10개를 다른 항공사에 이전하는 절차가 개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이감위)가 지난 2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정기회의에서 10개 노선 이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공정위는 양사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며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독과점 노선)에서 대한항공 등이 대체 항공사에 공항 슬롯 및 운수권을 이전하도록 구조적 조치를 부과했다. 슬롯은 각 항공 당국이 항공가에 배정한 항공기의 출발 또는 도착시간으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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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10개 노선 이전 절차 개시 인천-시애틀, 인천-괌 등 대체항공사 선정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 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습.ⓒ뉴시스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인천-시애틀’, ‘인천-괌’ 등 10개 국내·외 항공노선에 대한 이전 절차를 개시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에 따른 구조적 시정조치 일환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독과점 항공노선 일부를 대체 항공사에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이하 이감위)는 지난 2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10개 노선 이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34개 독과점 노선에서 대한항공 등이 대체 항공사에 공항 슬롯 및 운수권을 이전하도록 구조적 조치를 부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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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결합 이행감독위, 총 34개 노선 이전 결정 6개 노선 슬롯·운수권 이전…10개 노선 절차 진행 내년 상반기 나머지 18개 노선도 이전 마무리 [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 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습. 2024.02.14. photocdj@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독과점 항공노선 중 10개 노선을 다른 항공사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한다. 공정위는 전날(20일)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에서 대한항공이 대체 항공사에 공항 슬롯 및 운수권을 이전하도록 구조적 조치를 부과했다. 공항 슬롯은 각 항공당국이 항공사에 배정한 항공기 출발 또는 도착 시간으로, 항공사는 배정 받은 시간에 공항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