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도금 철선 시장에 똬리 튼 담합…5개 업체 과징금 65억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1 1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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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12:00:03 oid: 001, aid: 001569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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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플러심 등 재료…짬짜미 후 가격 최고 63.4%까지 상승 [공정위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스테이플러 심이나 전력 케이블 재료인 아연도금 철선 제조업체들이 가격 짬짜미를 벌였다가 수십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한국선재·대아선재·청우제강·한일스틸·진흥스틸 등 5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5억4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한국선재 21억1천만원, 대아선재 21억5천300만원, 청우제강 14억1천400만원, 한일스틸 2억3천600만원, 진흥스틸 6억3천600만원 등이다. 이들은 2016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아연도금철선·아연도금강선·열도선·열처리선 제품의 단가 인상 시기와 폭을 합의하고 실행한 혐의를 받는다. 담합 대상 제품은 펜스, 돌망태, 스테이플러심, 전력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쓰인다. 각 업체는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 가격을 공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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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1 14:07:10 oid: 658, aid: 000012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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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도금 철선 등 판매가격 담합 제재 부산에 본사를 둔 전력 케이블 철선 등 제조업체 5곳이 ‘가격 짬짜미’를 벌였다가 총 6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강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5개 업체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5억49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5개사는 ▷한국선재(과징금 21억1000만 원) ▷대아선재(21억5300만 원) ▷청우제강(14억1400만 원) ▷한일스틸(2억3600만 원) ▷진흥스틸(6억3600 만원)이다. 모두 부산에 본사를 둔 아연도금 철선 등 제조업체다. 아연도금 철선은 스테이플러 심이나 전력 케이블 재료로 사용된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2016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아연도금철선·아연도금강선·열도선·열처리선 제품의 단가 인상 시기와 폭을 합의하고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담합 대상 제품은 펜스, 돌망태, 스테이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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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14:16:16 oid: 016, aid: 00025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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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판매가 담합 전에 비해 최대 63.4% 뛰어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스테이플러 심이나 전력 케이블 재료인 아연도금 철선 제조업체들이 담합을 벌였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한국선재·대아선재·청우제강·한일스틸·진흥스틸 등 5개 업체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5억4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연도금철선 등 평균 판매가격 변동 현황 (단위: 원/kg)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업체별 과징금은 한국선재 21억1000만원, 대아선재 21억5300만원, 청우제강 14억1400만원, 한일스틸 2억3600만원, 진흥스틸 6억3600만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2016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아연도금철선·아연도금강선·열도선·열처리선 제품의 단가 인상 시기와 폭을 합의하고 실행한 혐의를 받는다. 담합 대상 제품은 펜스, 돌망태, 스테이플러심, 전력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쓰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 업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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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2:00:00 oid: 003, aid: 001354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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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비용 상승시 제품 가격 공동 인상 하락할 때는 기존 가격 유지…경쟁 회피 5년 동안 담합…판매가 42.5~63.4% 올려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철강 제품이 쌓여있는 모습. 2025.06.04. jtk@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신들이 생산·판매하는 아연도금철선 등 4개 품목에 대해 공동으로 가격을 인상하거나 유지한 회사 5곳을 제재했다. 공정위는 21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한국선재·대아선재·청우제강·한일스틸·진홍스틸 등 5개사에 과징금 65억4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연도금철선·아연도금강선·열도선·열처리선 등 4개 제품은 선재를 열처리하거나 아연도금 공정을 거쳐 제작된 원형 철선이다. 이들은 휀스·돌망태·스테이플러 심·전력케이블·와이어 로프·차량용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의 중간재로 사용된다. 5개사는 아연도금철선 등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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