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민 기업'되는 LG전자, 현지 증시 상장... "1.8조 동력 확보"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0-15 03: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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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5 03:04:44 oid: 020, aid: 000366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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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대비 장중 53%까지 치솟아 청약 경쟁률 54대 1, 시총 한때 19조 1.8조 자금 조달해 재무건전성 높여 조주완 CEO “신흥시장 거점으로” LG전자 인도법인이 14일(현지 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아시시 차우한 NSE CEO(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을 축하하는 타종 행사를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시에 입성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인도 시장에서의 가전 점유율 1위를 넘어 ‘인도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상장으로 2조 원 가까운 신규 자금을 수혈하면서 재무 건전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LG전자 인도법인, 공모가 대비 50% 급등 14일(현지 시간) LG전자 인도법인의 인도 증시 상장 첫날 장중 최고 주가는 1749루피(약 2만8229원)로, 공모가(1140루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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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4 14:01:13 oid: 011, aid: 00045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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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印증시 상장 현지 진출 28년만 주식시장 입성 1.85조 조달···70조 자금 몰려 '흥행' 구주 매출로 조달자금 100% 유입 성장사업 M&A·R&D에 대거 투입 사업 현지화도 속도···특화가전 4종 발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에서 열린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서울경제] LG전자(066570)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1조 8500억 원을 끌어 모았다. 인도 진출 28년 만에 상장사로 도약하며 현지 ‘국민가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업 간 거래(B2B)·소프트웨어·로봇 위주의 사업전략 재편에 투입한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LG전자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예비 서류를 제출한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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