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회장 오른 정기선 "MASGA로 신시장 개척…'퓨처 빌더' 되자"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21 13:07:5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경비즈니스 2025-10-20 16:05:09 oid: 050, aid: 0000097418
기사 본문

정기선 HD현대 회장. 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20일 취임 일성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담화문에서 조선, 건설기계, 정유·석유화학 등 사업 부문별 위기를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지금 우리 그룹이 당면한 경영환경은 매우 엄중하다.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면서 "특히 조선업은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중국의 시장 잠식이 모든 선종에 걸쳐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건설기계 사업은 미국 관세와 초대형 경쟁업체의 시장 잠식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정유·석유화학 사업도 상반기 유가와 정제 마진 하락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0-21 11:08:16 oid: 629, aid: 0000435770
기사 본문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기술 혁신 언급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정 회장이 지난해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하차하는 모습. /박헌우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HD현대는 오는 27~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가 모이는 행사다. 포럼은 참가자가 주요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청사진을 밝힌다. APEC CEO 서밋 ...

전체 기사 읽기

블로터 2025-10-20 14:26:06 oid: 293, aid: 0000073754
기사 본문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그래픽=박진화 기자 HD현대그룹이 정기석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30여년만에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정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3사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최근 통합 HD현대중공업, HD건설기계 등 합병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주사와 중간지주사의 대표로서 책임 경영과 지배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HD현대그룹은 이달 17일 2025년 인사를 통해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과 함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두고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 승계 작업 10년 마무리, 부회장 2인 체제 그간 전문경영인으로서 HD현대그룹을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내년 3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HD현대 대표에서 사임한다...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1 11:29:30 oid: 003, aid: 0013547571
기사 본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기선 HD 현대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5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포럼 기조연설자로 공식 무대에 데뷔한다. 회장 승진 이후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의 해양 방산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포럼 중 조선 분야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는다. 지난 17일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후 첫 공식 석상에 서는 일정이다. 내부적으론 지난 20일 회장 취임 후 임직원에게 처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퓨처빌더'(인류를 위한 새로운 가치 생산)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APEC 행사를 통해 조선업 1위 자리를 공고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