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0일 수출 7.8% 감소‥대미 수출 24.7%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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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10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은 301억 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 7천만 달러로 작년 26억 2천만 달러보다 9.7%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24.7% 급감했는데, 조업일수 감소를 고려하더라도 미국 관세 충격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20.2%, 석유제품 10.9%, 선박 11.7% 등이 증가한 가운데, 승용차 -25.0%, 무선통신기기 -17.7% 등은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330억 달러로 작년보다 2.3% 감소했는데, 품목별로는 원유 12.6%, 반도체 0.8% 등 수입이 늘었고, 가스는 -35.0%, 기계류는 -2.3% 등으로 줄었습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2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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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긴 추석연휴 영향…관세 장벽에 美수출 급감 주요 품목 수출…반도체 20%↑·승용차 25%↓ 이달 1∼20일 수출은 30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감소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 등의 영향으로 10월 중순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0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억7000만 달러(7.8%) 감소했다. 10월 중순 수출 감소는 추석 연휴(10월 3~9일)의 영향이 크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12.5일)보다 2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26억2000만 달러)보다 9.7% 증가했다. 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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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집계…일평균 수출액은 증가세 美 관세 영향 속 대미 수출 24.7% 급감 반도체는 20% 증가…무역수지는 적자 이달 1~20일 수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때문이다. 특히 대미 수출은 25%가량 급감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관세청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어든 301억4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7%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12.5일)보다 2일 적었다. 월간 기준 국내 수출액은 지난 2월(1.0%) 3월(3.1%) 4월(3.7%) 연속으로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를 보이다 5월(-1.3%) 마이너스로 돌아선 바 있다. 하지만 6월(4.3%)에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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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긴 추석연휴 영향 등으로 10월 중순까지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9.7% 늘었다. 대미 수출의 경우 일평균 기준 10% 이상 줄어 관세 충격 여파가 지속됐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01억5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억7000만 달러(7.8%)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 달러로 작년(26억2000만달러)보다 9.7% 증가했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0.5일로 작년(12.5일)보다 2일 적었다. 지난 16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주요국별로 보면 미국 수출은 24.7% 급감했다. 일평균으로도 10.3% 줄어 미국 관세 충격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베트남(-10.0%)·중국(-9.2%) 수출이 감소하고 대만(58.1%)·홍콩(4.9%)·싱가포르(5.3%) 수출은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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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의 관세부과 여파와 긴 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10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은 301억 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 7천만 달러로, 작년 26억 2천만 달러보다 9.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24.7% 급감했다. 조업일수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미국 관세 충격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20.2%, 석유제품 10.9%, 선박 11.7% 등이 증가한 데 비해 승용차 -25.0%, 무선통신기기 -17.7%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330억 달러로 작년보다 2.3% 쪼그라들었는데, 품목별로는 원유 12.6%, 반도체 0.8% 등 수입이 늘었고, 가스는 -35.0%, 기계류는 -2.3% 등으로 줄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2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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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미국 관세 부과 영향 일평균 수출액은 9.7% 증가세 지난 8월 3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달 1~20일 수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때문이다. 특히 대미 수출은 25%가량 급감했다. 관세청은 21일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어든 301억4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7%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12.5일)보다 2일 적었다. 월간 기준 국내 수출액은 지난 2월(1.0%) 3월(3.1%) 4월(3.7%) 연속으로 증가세(1년 전 같은 달 대비)를 보이다 5월(-1.3%) 마이너스로 돌아선 바 있다. 하지만 6월(4.3%)에는 다시 늘었고 7월(5.9%) 8월(1.3%) 9월(12.7%)까지 4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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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들이 서있다. 권도현 기자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로 10월 대미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2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업일수 감소 효과를 제외하고 따진 일평균 대미 수출액 역시 10% 이상 줄어들며 관세 영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0월 1~20일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액은 30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27억2000만 달러)보다 25억7000만 달러(7.8%)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26억2000만 달러)보다 9.7% 증가했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0.5일로 작년(12.5일)보다 2일 적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미 수출액이 전년 대비 24.7% 줄었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액도 1년 전보다 10.4% 줄어든 점을 보면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충격으로 풀이된다. 베트남(-10.0%)과 중국(-9.2%) 등 주요 수출 지역에서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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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0월 1~20일 수출입 잠정치 수출 301억 달러, 전년동기比 7.8%↓ 16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최장 10일 추석연휴 영향으로 이달 1~20일 수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미 수출은 24% 넘게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0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억7,000만 달러(7.8%) 감소했다. 이달 3~12일 추석연휴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 달러로 작년(26억2,000만 달러)보다 9.7% 증가했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0.5일로 작년(12.5일)보다 2일 적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미국 수출액은 42억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0.3% 감소해 미국 관세 충격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