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회장 “미래 개척 ‘퓨처 빌더’로 거듭나자”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21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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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1 05:03:49 oid: 081, aid: 00035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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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설기계의 경쟁 압력 커져 HD현대 위기 극복 DNA 증명을” 정기선 HD현대 신임 회장.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신임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로 거듭나자”며 위기 돌파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조선과 건설기계 등 주력 사업의 시장 경쟁 압력이 커졌다”며 “지난 위기들을 극복한 DNA를 다시 증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0일 임직원에게 서한을 보내 “글로벌 선박 발주가 급감하는 가운데 중국의 저가 수주가 모든 선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량이 지난해 93척에서 올해 37척으로 줄었다고 했다. 이어 “조선소 디지털 전환(FOS)과 연비 효율을 앞세운 선형 혁신으로 중국과의 원가 격차를 돌파할 수 있다”며 “미국 조선시장 재진입을 위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글로벌 해운사 대상 친환경 기술을 선점해 위기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략을 제시했다. 건설기계 부문에 대해선 “미국의 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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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1 10:04:13 oid: 023, aid: 000393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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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2025’를 통해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HD현대는 오는 2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서 정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HD현대그룹 최대 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 지난 17일 HD현대의 회장직에 올랐다. 첫 ‘데뷔 무대’로 APEC CEO 서밋을 택한 것이다. APEC CEO 서밋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 포럼으로, APEC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된다. APEC 회원국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700여 명이 모이는 큰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면서 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과 정부, 학계 관계자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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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1 09:42:10 oid: 366, aid: 000111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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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최고경영자 정상회의(CEO summit) 부대 행사로 열리는 조선업 포럼에서 기조 연설을 맡는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뉴스1 21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 행사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AI), 탈탄소 설루션, 제조 혁신 등 조선업의 미래를 이끄는 HD현대 기술을 소개하고 방산 분야 중심 글로벌 조선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나흘 간 진행되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은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HD현대의 주요 협력사인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미국선급(ABS), 지멘스, 페르소나 AI 등의 주요 인사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연사들은 각 세션에서 ▲해양 방위의 새로운 시대 ▲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 ▲조선소의 미래: AI기반 제조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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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0:14:13 oid: 277, aid: 000566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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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새 리더십…위기 돌파 의지 보여 "경영환경 엄중하지만 새 성장동력 찾겠다" "책임감 막중…어디서든 임직원과 소통할 것"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HD현대의 DNA"라며 "모두가 한뜻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되자"고 강조했다. 30여년 만의 오너 경영 복귀와 함께 내놓은 첫 메시지로, 정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이 맞물린 복합위기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일 전사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우리가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의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HD현대가 오늘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을 견뎌온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1972년 울산조선소 기공 이후 숱한 위기를 마주할 때마다 우리는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결국 '우리만이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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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1:29:30 oid: 003, aid: 001354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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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기선 HD 현대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5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포럼 기조연설자로 공식 무대에 데뷔한다. 회장 승진 이후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의 해양 방산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포럼 중 조선 분야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는다. 지난 17일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후 첫 공식 석상에 서는 일정이다. 내부적으론 지난 20일 회장 취임 후 임직원에게 처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퓨처빌더'(인류를 위한 새로운 가치 생산)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APEC 행사를 통해 조선업 1위 자리를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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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1 11:51:10 oid: 021, aid: 000274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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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퓨처 테크 포럼:조선’ 산업현황 살피고 청사진 제시 HD현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HD현대는 오는 27∼30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HD현대는 포럼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셰이핑 더 퓨처 오브 십빌딩(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과 기술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AI)·탈탄소 솔루션·제조혁신 등 조선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자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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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1 11:08:16 oid: 629, aid: 000043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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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기술 혁신 언급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정 회장이 지난해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하차하는 모습. /박헌우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HD현대는 오는 27~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가 모이는 행사다. 포럼은 참가자가 주요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청사진을 밝힌다. APEC CEO 서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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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20 14:26:06 oid: 293, aid: 00000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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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그래픽=박진화 기자 HD현대그룹이 정기석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30여년만에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정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3사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최근 통합 HD현대중공업, HD건설기계 등 합병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주사와 중간지주사의 대표로서 책임 경영과 지배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HD현대그룹은 이달 17일 2025년 인사를 통해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과 함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두고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 승계 작업 10년 마무리, 부회장 2인 체제 그간 전문경영인으로서 HD현대그룹을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내년 3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HD현대 대표에서 사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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