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가 이끈 대만, 1인당 GDP 22년만에 한국 역전할 듯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0-21 1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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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5:31:42 oid: 025, aid: 000347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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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지난해보다 세 계단 하락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대만은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22년 만에 한국을 역전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만 TSMC 본사. 연합뉴스 2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줄어든 3만5962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IMF는 이에 따라 한국의 1인당 GDP 순위가 197개국 중 34위(2024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1인당 GDP는 내년부터 다시 늘어나 2028년 처음 4만 달러를 넘어설 거란 게 IMF의 예측이다. 하지만 순위는 내년 38위, 2028년 40위, 2029년 41위 등으로 하락한다. 한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경쟁국에 못 미친다는 의미다. 반면 IMF는 대만의 1인당 GDP가 지난해 3만4060달러에서 올해 3만7827달러로 11.1% 증가하고, 순위도 38위에서 35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이 현실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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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0:02:30 oid: 421, aid: 00085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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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35위·대만 미국 이어 12위 미국 워싱턴DC 소재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전경. 2019.4.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인의 체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대만보다 약 2만 달러 낮은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올해 명목 기준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이미 오랜 기간 대만에 뒤처져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 기준 1인당 GDP를 지난해 6만 5080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6만 2885달러보다 3.5% 오른 수치다. IMF는 1년에 두 차례 세계 경제주체의 PPP 기준 1인당 GDP를 추산한다. PPP는 각국의 물가 수준과 인플레이션 차이를 반영해 1인당 평균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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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1 09:46:13 oid: 023, aid: 000393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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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대형마트 정육매장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한국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대만보다 연간 약 2만달러 낮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나왔다. 올해 명목 기준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이미 오랫동안 대만에 못 미쳤다는 것이다. 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가 6만50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지난해(6만2885달러)보다 3.5% 오를 것으로 봤다. IMF가 매년 두 차례 추산하는 PPP 기준 1인당 GDP는 국가 간의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화폐의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1인당 GDP를 뜻한다. 물가가 낮으면 이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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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09:29:43 oid: 025, aid: 000347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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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19~2024년)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실제물가와 체감물가 간 괴리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뉴스1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대만보다 약 2만달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명목 기준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매력 기준으로는 이미 상당한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 IMF가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는 6만5080달러로 지난해보다 3.5% 상승할 전망이다. 그러나 세계 순위는 35위에 머물렀다. 반면 대만은 8만5127달러로 한국보다 2만47달러 높고, 세계 12위에 올라 미국(8만9599달러·11위)에 근접한 수준을 보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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