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지속성장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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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늘(21일)부터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열립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 아래 열립니다.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전에 열리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입니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와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해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한성장을 담보할 수 있을지를 놓고 혁신, 금융, 재정과 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이 의장국으로 주최하는 재무장관 회의이며,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를 처음 연계해 진행합니다. 오늘 재무장관회의가 열린 뒤, 내일(22일)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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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재무장관회의 개회사…아태지역 연대와 협력 제안 "APEC,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공동체 구축 목표" "AI, 우리모두가 준비해야 할 현실…재무부 역할 고민해야"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10.20. ppkjm@newsis.com [영종도=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통상 갈등, 부채·인구·기후 위기 등 리스크 요인에 직면한 상황에서 아태지역이 연대·협력을 위기와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막한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는 통상을 포함한 정책 불확실성, 높은 부채 수준, 인구·기후 이슈 등이 아태 지역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런 격동적인 상황에서 APEC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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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인천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AI) 전환 등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 지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의장국을 맡은 APEC 정상회의를 열흘 앞두고 21개 회원국 재무장관들과 머리를 맞대는 자리에서 AI를 주요 의제로 삼은 것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개회사에서 APEC 회원국들을 향해 “한정된 정부 재원으로 많은 것을 해결해야 하는 것은 재정 당국이 풀어야 할 어려운 방정식”이라며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혁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을 지원하는 등 재무부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법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사회 전 분야에 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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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AI 대전환 시대에 국가 재정을 담당하는 재무부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1일)부터 2박 3일 동안 인천에서 열리는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장관회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금융, 재정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립니다. 구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혁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을 지원하는 등 재무부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법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사회 전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는 절박함 속에 AI 대전환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 금융과 관련해서는 “최근에는 AI 기반의 디지털금융이 급속히 확산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대안적인 신용평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근절에 AI가 쓰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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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첫날 개회사 "지출 구조조정, 비과세 정비, 탈루세원 확보해야" 인천플랜, 혁신·금융·재정정책·포용성 등 4개 분야 "AI 대전환, 잠재성장률 높일 해법…정책 최우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재무·구조개혁 장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5년간(2026~2030년) APEC 재무트랙의 새로운 중기 로드맵인 '인천 플랜'도 소개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개회사에서 "지출 구조조정, 비과세·감면 정비, 탈루세원 확보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전환 등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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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회원국 5개년 중기 로드맵 ‘인천 플랜’ 발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인공지능(AI) 전환 등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 지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APEC 회원국의 새로운 5개년 중기 로드맵인 ‘인천 플랜’을 발표했다. 인천 플랜은 △혁신 △금융 △재정정책 △모두를 위한 접근성과 기회로 구성됐다. 혁신 분야에서는 AI 대전환 등 경제 혁신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융 분야는 AI 기반 디지털 금융, 재정정책 분야는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모두를 위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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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재무장관 장관회의 인천서 개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제32회 APEC 재무장관회의’ 개회사에서 “AI(인공지능) 대전환과 디지털금융 혁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한국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맡은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재무협력 로드맵인 ‘인천 플랜’이 채택될 예정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구 부총리는 이날 개회사에서 “AI는 과거 산업혁명처럼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가 준비해야 할 당면한 현실”이라며 “사회 전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 최대 성과는 지난 10년간 적용됐던 ‘세부 액션플랜’을 대체할 새로운 로드맵 ‘인천 플랜’ 채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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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인스파이어서 사흘간 진행…정상회의 직전 분야별 장관급 회의 개회사하는 구윤철 부총리 (인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0.21 saba@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가 21일 개막했다. 다음 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에 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되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향후 5년간 APEC 재무트랙의 새로운 로드맵인 '인천 플랜'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내실 있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난 10년간 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