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졌어" 군고구마·핫팩 불티…백화점은 패딩 쫙 깔았다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1 09: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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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6:12:13 oid: 008, aid: 000526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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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방한용품과 겨울 간식 등과 같은 동절기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가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찾아온 추위로 겨울 장사가 예년보다 한발 앞서 시작되면서 유통업계도 관련 프로모션을 서두르고 있다. 2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대부분 5~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강원 산지와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은 0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았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초겨울 수준의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실제로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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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0 21:10:14 oid: 031, aid: 00009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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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매장 포스터·킬러 매대 겨울철 간식·방한용품이 점령 상반기 역성장 후 3분기 반등 전망⋯겨울 마케팅으로 '방어전' "날이 추워진다길래 호빵 발주를 두 배 늘렸는데, 벌써 거의 다 팔렸네요." 20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호빵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5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간식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진광찬 기자] 20일 서울의 한 편의점 점주는 계산대 앞으로 전진배치된 호빵이 담긴 트레이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바로 옆에는 군고구마의 구수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인근 편의점에서도 즉석 어묵 판매를 개시했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호빵이 담긴 찜기도 모습을 드러냈다. 경량패딩을 입은 한 손님은 아이스커피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온장고에서 따뜻한 음료를 꺼냈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5도를 기록하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편의점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본격적인 '월동 모드'에 돌입하면서 입구 포스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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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6:24:54 oid: 025, aid: 000347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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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위치한 한 의류점에 경량패딩이 걸려있다. 이달 들어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며 방한 용품을 일찍 구입하는 이른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방한용품을 일찍 구입하는 이른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패션 업계에선 겨울용 아우터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한로(寒露)인 지난 8일 이후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로는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날이다. W컨셉이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우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증가했다. 퍼·패딩·점퍼 등 보온성이 높은 겨울 아우터 관련 상품 검색량도 같은 기간 15% 늘었다. 항목별로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퍼(130%), 재킷(65%), 점퍼(60%), 패딩(35%) 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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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18:17:16 oid: 014, aid: 000542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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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월동 특수 롯데百 주말 패션 매출 15% 증가 울코트·경량다운 등 아우터 인기 온라인서도 겨울 의류 매출 급증 무신사, 플리스 거래액 278%↑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7층 스포츠&레저관 매장에서 고객이 겨울 외투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정상희 기자 유통업계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 덕분에 의류 매출이 급증하는 이른 '월동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 특성상 추운 날씨가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만큼 패션업계는 작년 보다 빠른 추위를 반기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등 주요 유통채널들은 지난 주부터 예고된 기온 하강 소식에 지난 주말 겨울옷을 찾는 수요가 대거 몰렸다. 실제, 이날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졌으며 강원도 산간 지역에는 첫눈까지 내리는 추위가 일찍 찾아와 당분간 방한 용품 판매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18~19일) 롯데백화점의 전체 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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