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막혔는데 “돈 모아서 집 사라”…국토차관 발언에 ‘부글’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0-21 0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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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2:59:11 oid: 016, aid: 000254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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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돈을 모아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원성이 나오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현실을 외면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이번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했다. 이에 따라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무주택의 경우 기존 70%에서 40%로 강화됐으며 유주택자는 아예 대출이 금지됐다. 또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 6·27대책의 6억원 한도가 유지되지만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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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05:01:39 oid: 079, aid: 000407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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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5천만원 매입-14억 8천만원 전세=실 투자금 18억 7천만원 현재 실거래가는 40억 육박 지금 이 순간 뜨거운 소식을, 오목교 기자들이 오목조목 짚어 봅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배우자가 분당 아파트를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약 18억7천만원을 투자해 1년 만에 시세가 약 6억5천만원이 오른 상황입니다. 한편, 이 차관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된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와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갭투자 전면 차단에 나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국토교통부 차관의 배우자가 갭투자를 하는 듯한 정황이 확인됐다. 21일 CBS노컷뉴스가 이상경 국토1차관의 재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이 차관의 배우자는 토허제 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아파트를 지난해 7월 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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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1 06:03:31 oid: 022, aid: 000407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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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되면 기회 와” 발언 논란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 반발 거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10·15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면서 ‘정부 정책을 통해 시장이 안정되는 기간에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오른쪽)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부읽남TV 영상 갈무리. 20일 유명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따르면, 전날 이 유튜브에 출연한 이 차관은 ‘이번 규제로 적게는 몇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의 대출 한도가 낮아졌는데, 현금 많은 사람만 집을 사라는 해석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당장 몇천만 원 혹은 1억~2억원이 모자라 집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은 집값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러는 것 같다”며 “현시점에서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 차관은 “정부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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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1 04:20:15 oid: 014, aid: 00054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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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부읽남TV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대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진행자가 '현금부자만 집을 사라는 거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하자 "고가주택 LTV(주택담보인정비율)는 큰 의미가 없다"며 "어차피 현금 동원력이 큰 실수요자의 경우 규제와 상관없이 집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택 가격이 낮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을 거론하며 "오래 저축했던 자금과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려고 했던 실수요자들 입장에서 타격이 있다. 정책 입안자의 입장에서 이런 분들에게 가혹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당장 몇천만원이나 1억~2억원이 모자라 집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은 집값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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