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지면 사면 돼" 성난 민심에 기름 끼얹은 국토차관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0-21 0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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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1 00:22:13 oid: 586, aid: 0000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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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이상경 1차관, 부동산 유튜브 출연해 10·15 대책 언급하며 '실언' 논란 "지금 사려하니 스트레스…기회 돌아오니 과민반응 할 필요 없어"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0월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생활숙박시설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토부 제공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뚜렷한 공급 대책이나 안정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무부처 차관이 안이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토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 19일 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부읽남TV'에 출연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입장과 정책 취지 등을 설명했다. 이 차관은 해당 영상에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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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05:01:39 oid: 079, aid: 000407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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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5천만원 매입-14억 8천만원 전세=실 투자금 18억 7천만원 현재 실거래가는 40억 육박 지금 이 순간 뜨거운 소식을, 오목교 기자들이 오목조목 짚어 봅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배우자가 분당 아파트를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약 18억7천만원을 투자해 1년 만에 시세가 약 6억5천만원이 오른 상황입니다. 한편, 이 차관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된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와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갭투자 전면 차단에 나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국토교통부 차관의 배우자가 갭투자를 하는 듯한 정황이 확인됐다. 21일 CBS노컷뉴스가 이상경 국토1차관의 재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이 차관의 배우자는 토허제 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아파트를 지난해 7월 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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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1 05:03:22 oid: 081, aid: 00035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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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1차관, 부동산 유튜브 출연 “대출 막혀도 기회 돌아오게 돼 있어”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나중에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며 “정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며 “만약 집값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소득이 오르고 자산이 쌓인 뒤 향후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금이 많은 사람만 집을 사라는 게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내가 돈이 많다 그러면 규제와 관계없이 집을 살 수 있는 것이고, 다만 내가 가진 현금은 이거밖에 없는데 그나마 대출 맞춰놨는데 못 빌리게 됐다는 데 대한 아쉬움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사려고 하니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집값이 안정화 된다고 하면 기회는 돌아오게 돼 있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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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1 04:20:15 oid: 014, aid: 00054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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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부읽남TV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대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진행자가 '현금부자만 집을 사라는 거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하자 "고가주택 LTV(주택담보인정비율)는 큰 의미가 없다"며 "어차피 현금 동원력이 큰 실수요자의 경우 규제와 상관없이 집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택 가격이 낮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을 거론하며 "오래 저축했던 자금과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려고 했던 실수요자들 입장에서 타격이 있다. 정책 입안자의 입장에서 이런 분들에게 가혹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당장 몇천만원이나 1억~2억원이 모자라 집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은 집값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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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21:03:14 oid: 025, aid: 000347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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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실수요자가 집을 사기 어려워진 상황을 두고 ‘나중에 시장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부읽남TV'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이 차관은 전날 이 유튜브에 출연해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그동안 모은 현금과 대출을 합쳐서 집을 사려고 했던 실수요자들에게는 5000만원~1억원 등을 못 빌리게 됐다는 측면에 대해 아쉬움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서울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묶은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이 집값이 낮은 지역까지 일괄적으로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 차관은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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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17:14:13 oid: 020, aid: 000366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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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부읽남TV’ 캡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내놓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3중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현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집을 살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 차관이 “돈을 벌어서 집을 사라”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 차관은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 규제로 집을 사려 했던 사람들의 대출한도가 줄어 현금 부자들만 집을 사라는 해석이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가 주택에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차피 현금 동원력이 큰 경우 규제와 상관없이 집을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그동안 모은 현금과 대출을 합쳐서 집을 사려고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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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0 14:44:13 oid: 082, aid: 000134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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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관계자들 연일 진화 이억원 금융위원장 “시장 안정 도모해야” 이상경 국토부 차관 “실수요자 타격 어쩔 수 없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자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연일 진화에 나섰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 전 지역과 과천, 분당 등 경기 12개 지역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다. 연합뉴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자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연일 진화에 나섰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부동산 시장 과열 차단이 서민 주거사다리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며 “돈을 모아 집을 사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현 대책에 공급대책을 더 충실히 해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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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2:59:11 oid: 016, aid: 000254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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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돈을 모아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원성이 나오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현실을 외면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이번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했다. 이에 따라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무주택의 경우 기존 70%에서 40%로 강화됐으며 유주택자는 아예 대출이 금지됐다. 또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 6·27대책의 6억원 한도가 유지되지만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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