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뜻 잇는 'KH 유산'… 문화·의료분야에 선한 영향력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1 0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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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19:00:17 oid: 014, aid: 000542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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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기 맞아 사회공헌 재조명 삼성家, 미술품 2만3000점 기증 대중에 공개하며 시장 확대 기여 희귀질환·감염병 치료에도 1조 이재용, 귀국후 추모음악회 참석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리트리버 견종을 돌보는 모습. 삼성 제공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보살피는 일이 우리의 사명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 지난 2020년 별세한 이 선대회장이 생전 자주 언급하던 말이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문화적 소양의 중요성과 어린이들의 행복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고인의 뜻을 기려 유족들이 사회에 환원한 'KH(이건희)' 유산은 미술품 2만3000여 점, 의료기부 1조원에 달한다. 상속세를 포함하면 총 26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유산의 절반 이상이 사회에 환원됐다. 유족들의 결정은 단순한 상속을 넘어 민간의 사회 환원 구조를 제도화한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건희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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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05:00:02 oid: 001, aid: 00156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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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 문화재·미술품 2만3천여점 기증…내달부터 美·英서 전시 어린이 환자 2만2천여명 지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 내년 착공 진돗개와 시간 보내는 이건희 선대회장 (서울=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은 생전 진돗개 순종 보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였다. 사진은 이 선대회장이 진돗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 2023.9.20.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10월 25일)를 맞아 유족들이 기증한 고인의 애장품인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이 처음으로 해외 순회 전시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이 선대회장과 유족이 이른바 'KH(건희) 유산'으로 꾸준히 진행 중인 문화예술품 기증과 의료 기부 등 사회공헌 사업도 재조명받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이 선대회장의 유족은 2021년 고인의 유지를 기려 문화예술품 및 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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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1 05:03:45 oid: 081, aid: 000358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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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콘서트홀 공연 이재용·홍라희 등 일가 참석 미술품 2만 3000여점 기증 새달 첫 해외 ‘이건희 컬렉션’ 오는 25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음악회와 추도식,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 삼성은 20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총수 일가를 비롯해 삼성 임직원과 삼성생명 우수 설계사, 협력사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공연 시작 전 신임 부사장 부부와 만찬을 갖고 추모 전시 및 영상도 관람했다.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포함해 최주선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삼성전자와 계열사 사장들도 참석했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한재민과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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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9:00:00 oid: 421, aid: 000855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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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4건·보물 46건 '이건희 컬렉션'…韓 미술계 수준 '격상' 감염병·희귀질환에 1조 기부…BTS 등 기부 선순환 '마중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삼성전자 제공)/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 5주기를 앞두고 'KH 유산'이 재조명받고 있다. 삼성가(家)는 약 26조 원에 달하는 고인의 유산 중 절반을 사회에 환원했다. 막대한 기부는 국내 미술·의료계의 부흥은 물론, 각계각층의 기부 동참을 이끌며 '선순환의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다. 세계가 놀란 '이건희 컬렉션'…韓 미술계 재도약 끌어내 고인의 유산은 크게 미술계와 의료계 두 갈래로 기부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2021년 고인의 유지에 따라 문화예술품 및 의료기부를 결정했는데, 당시 천문학적인 상속세 마련을 위해 재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측을 깬 결단이었다. 먼저 유족들은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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