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타임지 선정 '글로벌 톱기업'…국내 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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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92위에서 159계단 상승 아시아 완성차 업체 중 도요타도 제처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된 국내 기업은 현대차가 유일했다. 타임지와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 만족도 △기업성장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세 가지 지표를 토대로 한 타임지의 평가에서 올해 33위에 올랐다. 2024년 192위에서 159계단 상승했다. 현대차는 또한 일본 도요타(48위)를 제치고 아시아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타임지는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전 세계 기업을 평가하기 위해 글로벌 데이터 및 비즈니스 정보 플랫폼 기업인 독일 스태티스타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세계 최고 기업 1000개를 선정해오고 있다. 전 세계 2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데이터 기반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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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 100위권 진입 ‘유일’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33위에 올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 만족도, 기업 성장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을 토대로 한 타임지의 평가에서 올해 33위에 올랐다. 지난해 192위에서 159계단 상승한 현대차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또 일본 도요타(48위)를 제치면서 아시아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높은 임직원 만족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 ESG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해 시행된 그룹 임직원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79.4점을 받아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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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최고 기업' 33위에 韓기업 중 유일한 톱100 亞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순위 임직원 만족도·성장률 등 점수화 1년새 순위 159계단 뛰어 올라 몸집도 내실도 키운 현대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확대 제네시스로 고급화 전략도 통해 영업이익 2년새 45% 뛰며 성과 이직률은 韓제조업의 10분의 1 7~8년 전만 해도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는 오전 6시부터 환하게 불을 밝혔다. 업무 효율보다 오래 일하는 게 인사평가 등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임원들이 일찍 출근하니 직원들도 ‘새벽 버스’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었다. 오전 8시엔 사무실 TV에서 국민체조 음악이 흘러나왔다.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직원들은 연병장에 모인 군인처럼 체조를 했다. ‘군대 문화’는 현대차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수식어였다. 이랬던 현대차가 달라진 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등장한 2019년부터다. 그해 3월 복장 자율화를 도입해 ‘넥타이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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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2위서 올해 159계단 급상승 국내기업 중 유일한 100대 기업 진입 토요타 제치고 아시아 완성차 업계 1위 투자자 신뢰·브랜드 평판 제고 등 기대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 사옥 전경. 사진 제공=현대차 [서울경제]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최근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 평가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0대 기업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005380) 는 일본 토요타를 꺾고 아시아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매출 등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차는 투자자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타임지와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 만족도(Employee Satisfaction), 기업성장률(Revenue Growth),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3가지 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