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 신속히 지정"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8개
수집 시간: 2025-10-21 05: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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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5:42:13 oid: 018, aid: 0006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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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강민국 "압류해 보이스피싱 구제금액으로 써야"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캄보디아 범죄그룹 ‘프린스그룹’과 관련해 “신속하게 금융거래 등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날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아직 국내 금융사에 남아 있는 프린스그룹의 돈(약 912억원)을 압류·동결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외교부,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 중인데 금융거래 등 제한 대상자 지정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프린스그룹과 금융 거래를 한 금융사가 국민은행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M뱅크 등 5곳”이라며 “거래액이 약 12156억원인데 남아 있는 프린스그룹 돈이 약 911억7500만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린스그룹은 결국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버는 조직”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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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05:01:44 oid: 079, aid: 000407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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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캠' 범죄 단지 운영 의혹 본사 등 간판 떼고 직원들 '모르쇠' 승리 방문했던 '클럽' 폐업에 경비만 계열 은행 '뱅크런' 등 위기 가시화 '훈센 고문' 회장 천즈도 종적 감춰 서울경찰청 전담팀 '첩보' 수집 개시 국내은행은 프린스그룹 예치금 동결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프린스그룹 운영 클럽 '프린스브루잉' 앞에서 경비원이 "문 닫았다"며 출입을 제지하고 있다. 남성경 크리에이터 캄보디아 내 대표적인 범죄 단지인 '태자 단지' 등 다수의 온라인 스캠 단지를 운영해 온 의혹에 휩싸인 중국계 캄보디아 기업 프린스그룹(프린스홀딩스)이 '흔적지우기'에 나선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중국계 캄보디아인으로 그룹의 회장인 천즈(38)도 종적을 감췄다. 창사 10년 만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부동산, 건설, 금융 등 각종 계열사를 거느린 대형 민간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음지에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의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존폐 위기에 처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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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5:20:37 oid: 025, aid: 000347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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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와 감금·보이스피싱 등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의 국내은행 캄보디아 법인 예치금이 동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사회 제재 방침에 따라서 은행들이 금융당국 결정에 앞서 우선 자금 동결에 나선 것이다. 프린스 그룹이 범죄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만큼, 해당 자금도 범죄에 연루된 ‘검은 돈’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한국 금융당국 차원의 금융 제재는 외교적 문제 등으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에 프린스 그룹 자금이 남아 있는 곳은 KB국민·전북·우리·신한은행 총 4곳이다. 이들 은행에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예치금 잔액은 912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해당 자금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모두 동결됐다.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해외자산통제국(OFAC)을 통해 프린스 그룹 자금 동결을 결정하면서 국내은행들이 이를 근거로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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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1 04:59:09 oid: 002, aid: 00024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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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등을 불법 감금해 스캠(사기) 행각을 벌인 범죄조직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이 국내 금융사에 900억 원이 넘는 돈을 예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은행은 프린스 그룹 자금을 동결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간 거래 내역' 자료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은 국민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은행 4곳에 예금 등을 예치했다. 국민은행에는 정기성 예금(1건)으로 566억5900만 원을, 전북은행에는 268억5000만 원(정기성 예금 7건)을 각각 예치했다. 우리은행에 70억2100만 원(정기성 예금 1건), 신한은행에는 6억4500만 원(입출금 예금 1건)을 예치했다. 총 예치금액은 911억7500만 원이다. 프린스 그룹과 거래 내역이 있는 은행은 5개였다. 국민은행,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M뱅크다. 이들 5개 은행과 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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