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국형 원전 독자 수출 불가' 인정…"체코 외 유럽 진출 불가능"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1 0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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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21:17:28 oid: 421, aid: 000855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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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해외 시장 진출 위해 장애물 해소하는 불가피성도 있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20일 강원랜드의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강원랜드를 비롯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서고 있다. 2025.10.20./뉴스1 2025.10.20/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계약과 미국의 원자력 수출 통제 절차로 인해 독자 원전 수출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한수원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에게 "한전이나 한수원이 독자 기술로 원전 독자 수출 가능하다고 강변했던 게 사실이 아니다라는 점을 비공개 보고를 받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불공정 계약 논란은 윤석열 정부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추진하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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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20:17:55 oid: 003, aid: 001354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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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웨스팅하우스 없인 원전 독자 수출 한계…지난해 8월 인지 한전사장 "불리하게 체결된 것으로 보여…불가피한 측면 있어" 황주호 전 사장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합의?…사과할 일 아니야" [정선=뉴시스] 홍춘봉 기자 = 20일 강원랜드 현장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의 산업통상자원위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2025.10.20.casinohong@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20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선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불공정 계약 의혹과 관련해 협의 없이 원전을 독자 수출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한수원은 윤석열 정부가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지나치게 불리한 조건으로 웨스팅하우스와 합의했다는 비판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지만 수원이 수익성보단 리스크 부담이 더 큰 상황임을 공식화했다. 김동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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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7:00:43 oid: 003, aid: 001354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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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욱 한수원 부사장, 산자중기위 국감서 답변 합의서에 미국 수출통제 절차 준수 필요 '명시' 한수원 "기술 독립 용어 혼용…수출 부분 한계" 김동철 사장 "WEC와 IP 합의…불리하게 체결" 김동섭 사장 "대왕고래 실패했지만 중단아니다" 석유公, 낮은 투자 회수율 하베스트 탐사 '사과' 대왕고래 용역사 선정 부실 논란…"규정 살피겠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인사말 후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5.10.16.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이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의 협력 없이 독자적인 수출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한수원은 이런 사실을 지난해 8월부터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부사장은 2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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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0 18:00:00 oid: 417, aid: 000110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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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감, 김정호·송재봉 의원 질타 속 "지난해 8월 인지... 체코 수출 위해 불가피" 해명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이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의 협력 없이는 한국형 원전의 독자 수출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사진은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의 답변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이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의 협력 없이는 한국형 원전의 독자 수출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한수원이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동안 정부와 공기업이 내세워 온 '독자 수출'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전 부사장은 20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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