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캄보디아 범죄조직 금융제재 검토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7개
수집 시간: 2025-10-21 05: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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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09:54:41 oid: 003, aid: 001354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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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조직 및 가담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법상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해 고시할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조직 제재 등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 당국도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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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1 05:01:44 oid: 079, aid: 000407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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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캠' 범죄 단지 운영 의혹 본사 등 간판 떼고 직원들 '모르쇠' 승리 방문했던 '클럽' 폐업에 경비만 계열 은행 '뱅크런' 등 위기 가시화 '훈센 고문' 회장 천즈도 종적 감춰 서울경찰청 전담팀 '첩보' 수집 개시 국내은행은 프린스그룹 예치금 동결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프린스그룹 운영 클럽 '프린스브루잉' 앞에서 경비원이 "문 닫았다"며 출입을 제지하고 있다. 남성경 크리에이터 캄보디아 내 대표적인 범죄 단지인 '태자 단지' 등 다수의 온라인 스캠 단지를 운영해 온 의혹에 휩싸인 중국계 캄보디아 기업 프린스그룹(프린스홀딩스)이 '흔적지우기'에 나선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중국계 캄보디아인으로 그룹의 회장인 천즈(38)도 종적을 감췄다. 창사 10년 만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부동산, 건설, 금융 등 각종 계열사를 거느린 대형 민간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음지에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의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존폐 위기에 처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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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5:20:37 oid: 025, aid: 000347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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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와 감금·보이스피싱 등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의 국내은행 캄보디아 법인 예치금이 동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사회 제재 방침에 따라서 은행들이 금융당국 결정에 앞서 우선 자금 동결에 나선 것이다. 프린스 그룹이 범죄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만큼, 해당 자금도 범죄에 연루된 ‘검은 돈’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한국 금융당국 차원의 금융 제재는 외교적 문제 등으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에 프린스 그룹 자금이 남아 있는 곳은 KB국민·전북·우리·신한은행 총 4곳이다. 이들 은행에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예치금 잔액은 912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해당 자금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모두 동결됐다.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해외자산통제국(OFAC)을 통해 프린스 그룹 자금 동결을 결정하면서 국내은행들이 이를 근거로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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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1 04:59:09 oid: 002, aid: 00024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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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등을 불법 감금해 스캠(사기) 행각을 벌인 범죄조직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이 국내 금융사에 900억 원이 넘는 돈을 예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은행은 프린스 그룹 자금을 동결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간 거래 내역' 자료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은 국민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은행 4곳에 예금 등을 예치했다. 국민은행에는 정기성 예금(1건)으로 566억5900만 원을, 전북은행에는 268억5000만 원(정기성 예금 7건)을 각각 예치했다. 우리은행에 70억2100만 원(정기성 예금 1건), 신한은행에는 6억4500만 원(입출금 예금 1건)을 예치했다. 총 예치금액은 911억7500만 원이다. 프린스 그룹과 거래 내역이 있는 은행은 5개였다. 국민은행,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M뱅크다. 이들 5개 은행과 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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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1 06:31:12 oid: 011, aid: 000454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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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검은 돈 동결 여부 검토해야" [서울경제] 캄보디아에서 외국인을 인신매매하고 강제 노역, 고문까지 자행한 범죄 단지의 배후로 꼽히는 ‘프린스그룹(Prince Group)’이 한국은행 현지법인에 여전히 900억 원 이상의 예금을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은행·전북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IM뱅크 등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5곳은 프린스그룹과 총 52건의 거래를 진행했다. 거래 금액은 총 1970억 4500만 원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가장 거래 규모가 큰 곳은 전북은행이었다. 프린스그룹은 전북은행에 모두 47건의 정기예금을 예치했으며 거래액은 모두 합해 1216억 9600만 원이었다. 현재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는 13곳으로 총자산 규모는 106억 8400만 달러, 누적 영업이익은 15억 659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문제는 여전히 국내 은행 4곳의 현지법인에 프린스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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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0 15:40:54 oid: 029, aid: 000298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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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그룹, 국민·전북·신한·우리·IM뱅크에 예금 맡겨 정부, 금융·외환·출입국 제재 동시 검토… ‘뒷북’ 지적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최근 인신매매, 감금 등 범죄 혐의로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한국 은행들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 912억원가량의 예금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자금이 국내 금융사의 현지법인 계좌를 통해 순환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실태 파악,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간 거래 내역'에 따르면 KB국민은행·전북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iM뱅크 등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5곳이 프린스그룹과 총 52건 거래를 진행했다. 거래 금액은 총 1970억4500만원에 달했다.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전북은행이다. 프린스그룹은 전북은행에 총 47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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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15:37:33 oid: 014, aid: 000542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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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566억원 가장 많아 전북 268억원·우리 70억원 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이 잇따라 발생하며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최대 범죄단지로 꼽혔던 '태자단지' 운영 등 조직적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에서 운영하는 은행의 모습. 프린스그룹과 그 회장인 천즈는 캄보디아 등지를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며 전 세계 피해자들의 돈을 뜯어내고 인신매매한 노동자들을 고문하는 불법 스캠(사기)센터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 14일 미국정부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이 인신매매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원을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대한민국 국민이 고문·납치·전화금융사기·로맨스스캠 과정에서 당한 피해금이 보관되고 있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2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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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7:44:17 oid: 018, aid: 0006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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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국내銀 5곳 거래] 이억원 금융위원장 국감서 "신속 지정" 전북·국민·우리·신한 등 5개銀과 거래 FIU, 조직·가담자 제한 방안 검토 국내銀, 거래 중지 등록 조처 완료 해외 송금·현지거래 모니터링 강화 강민국 "보이스피싱 구제금액 써야" [이데일리 김국배 김나경 기자] 금융당국이 인신매매와 감금·보이스피싱 등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할 전망이다. 국내 은행은 한발 앞서 캄보디아 현지 법인 계좌에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자금을 동결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아직 국내 금융사에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돈(약 912억원)을 압류·동결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외교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금융 (거래) 제한 대상자 지정을 하겠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프린스 그룹은 결국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버는 조직 아니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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