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강화 발언 이어지자…아파트 증여 3년만에 최대
2025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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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시간: 2025-10-15 0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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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5 0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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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증세·규제지역 확대 임박 강남3구 위주 증여 급증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보유세 등 증세와 부동산 규제지역 확대가 임박했다는 시장의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올 들어 아파트, 다세대 등 집합건물 증여건수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3구 위주로 증여가 급증하는 모양세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428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5391건 대비 1037건(4.1%) 증가했다. 2022년(3만4829건)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올해 증여 증가건 중 93%는 서울에 몰려있었다. 서울의 증여 건수가 5877건으로, 지난해 동기(4912건)보다 965건(19.6%) 증가했다. 주택 등 집합건물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2020∼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 들어 수요가 감소했다.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종전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 인정액(매매사례가액·감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