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미국측, 우리 의견 수용…3500억달러 전액 현금 요구 안해"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0-21 04: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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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9:51:32 oid: 008, aid: 000526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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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으로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2025.10.20. yes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500억달러(약 500조)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현금투자를 요구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기까지(미국이 전액 현금투자를 요구하는 상황까지) 갔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텐데 이에 대해 상당 부분 미국 측에서 우리 의견을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는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관세 등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대가로 우리나라가 미국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하지만 투자방식과 이익배분 등에서 한미 간 의견 차이가 상당해 관세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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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1 04:41:10 oid: 123, aid: 00023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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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러트닉 美 상무장관과 협상…"상당 부분 미 측에서 받아들여" ◆…한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현재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오후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현재 여전히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지'라는 취지의 질의를 받고 "거기까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지금 거기까지 갔으면 이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 부분 미국 측에서 우리 측의 의견들을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측에서는 7월 말 관세 합의를 두고 한국이 3500억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미국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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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1 03:06:35 oid: 020, aid: 000366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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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견 상당 부분 받아들여” ‘현금+대출·보증’ 공감대 재확인 “APEC전 필요하면 또 美 갈것”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으로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2025.10.20 인천공항=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일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대미(對美) 투자펀드 조달 방식에 대해 “미국이 상당 부분 우리 의견을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현금 직접투자를 통한 ‘선불(up front)’ 투자 요구에서 물러선 대출·보증을 포함한 분할 투자에 공감대를 이뤘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계속 요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거기까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계속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었는데, 미국이 상당 부분 우리 의견을 받아들인 측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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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20:06:37 oid: 421, aid: 00085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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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한국 감내할 범위 찾기 위한 마지막 움직임 있어" APEC 전 추가 협상차 재방미 가능성도…"필요하면 갈 것"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김승준 기자 =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핵심 쟁점인 3500억 달러 대(對)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 장관은 '미국이 여전히 3500억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투자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지' 묻는 말에 "거기까지는 아니다"라며 "그랬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며, 그런 부분에서는 상당 부분 미국이 우리 측 의견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상 진척 상황과 관련해 "가능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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